텔레그램의 창립자인 파벨 두로프가 자신의 채널에서 플랫폼 수익모델의 주요 발전 사항을 공개하며 중요한 발표를 했다. 이제 채널 소유자는 광고 수익의 50%를 톤코인(TON)으로 받게 되며, 크리에이터는 이를 현금화하거나 채널 프로모션에 재투자할 수 있게된다.
TON의 놀라운 상승세
발표 이후 TON의 가격은 2.75달러까지 치솟으며 지난 7일 동안 30%의 인상적인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현재 35억 TON의 유통량으로 95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자랑하며 전 세계에서 18번째로 큰 암호화폐로 자리 잡았다.
집중도 우려 해결
텔레그램의 공동 창업자인 파벨 두로프는 집중과 중앙 집중화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투자자당 10%로 제한하는 TON 보유 제한을 발표했다. 이 결정은 TON에 대한 독점 광고 판매로 인한 텔레그램의 불균형적인 톤코인 점유율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이 계획에는 장기 투자자들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잉여 TON 보유분을 판매하여, 생태계 내 안정성을 도모하고 변동성을 줄이는 방안도 포함돼있다.
광고 수익 공유를 위한 독점 지급 통화로 TON을 통합하기로 한 텔레그램의 결정은 플랫폼의 기념비적인 진전이 될 것이다.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텔레그램 채널의 월간 총 조회수가 1조 건에 달하는 상황에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포되는 TON의 잠재적 규모는 사용자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톤코인의 진화
이전에는 텔레그램의 토큰으로 알려졌던 톤코인은 2020년 SEC의 소송으로 인해 텔레그램의 암호화폐 야망이 중단되면서 좌절을 겪었다. 이후 커뮤니티 개발자들의 주도로 톤은 오픈소스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진화해 게임과 밈코인인 낫코인 등의 프로젝트를 육성했다.
미디움 보고서에 따르면, 곧 있을 TON코인 암호화폐 에어드롭은 급성장하는 새로운 플랫폼에서 무료 토큰을 획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첫 번째 중요한 단계는 필요한 토큰을 보유하고 등록된 계정을 유지하는 등 $TON 에어드롭의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것이다.
이후 톤코인은 수요가 증가하면서 다시 부상했고, 파벨 두로프의 지지를 얻었다.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 가능한 톤코인은 진화하는 디지털 자산 환경에서 주목할 만한 암호화폐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