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가 '소통'을 통한 가치 제고에 최우선 순위를 둔 2024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운영 대행을 맡고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갤럭시아(GXA)'와 관련해 신뢰도와 토큰의 가치 제고를 위해 본질적으로 투자자들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중심으로 한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프로젝트 런칭 이후 처음 투자자들과 소통하는 AMA를 진행했다. 첫 AMA는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새로운 AMA 기록을 세웠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이를 시작으로 분기마다 투자자들과 소통하며 프로젝트에 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 수용하고 서비스를 개선하여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갤럭시아메타버스의 이 같은 결정은 지난 해 발생한 해킹 사태에서 사업을 정상 궤도로 올려 놓기 위한 일환으로 풀이된다.
사고 이후 갤럭시아메타버스는 바이백과 바이백 물량 소각, 대표이사 교체 단행을 진행하고 거래지원을 종료한 빗썸을 상대로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등 모든 방안을 동원해 신뢰 회복에 힘써왔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관련 후속 처리와 함께 ▲유통량 사전 공지를 통한 투명성 강화 ▲분기별 AMA 등을 통한 커뮤니티 신뢰도 강화 ▲수탁업체를 통한 안정적인 거래 환경 조성의 투자자 보호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지갑인 갤럭시아월렛에서 GXA의 독자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거래소 재상장과 신규 상장을 추진해갈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체인 모빌리티 생태계인 엠블(MVL)과의 파트너쉽 강화를 비롯해 그동안 미진했던 협력 관계 구축과 서비스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갈 예정이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일련의 사태들을 겪으며 사업을 재정비하고, 보다 투명하고 더 나은 투자 환경 가운데 GXA의 생태계가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