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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삭스, 브렌트 원유 2024년 여름 최고가격 전망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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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 기자

2024.02.26 (월)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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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인 골드만 삭스는 2024년 여름 브렌트 원유의 최고 가격 전망을 1배럴 당 2달러 높여 87달러로 조정했다. 이는 붉은 바다의 장애 요인이 OECD 상업 재고의 예상보다 큰 감소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또한, 골드만은 오일 시장이 잠재적 위험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되어 있으며, 2024년에는 1일 150만 배럴의 석유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 삭스는 2024년 여름 브렌트유 최고 가격 예측을 배럴당 2달러 상향 조정하여 현재 87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조정은 홍해의 혼란으로 인해 OECD 국가의 상업용 석유 재고가 예상보다 약간 더 많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골드만은 홍해에서 석유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 선박에 저장된 석유가 증가했기 때문에 OECD 국가의 육상에 저장된 석유가 예상보다 빠르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은 홍해의 긴장에도 불구하고 브렌트유 가격이 70달러에서 90달러 범위 내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분쟁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격은 지정학적 사건에 대한 인식된 위험이 약간 증가한 것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은 석유 시장에 대부분의 혼란을 상쇄할 수 있는 충분한 생산 여력이 있으며, 증가하는 글로벌 수요에 맞춰 비OPEC 석유 생산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년에는 중국의 수요는 소폭 감소하고 인도와 미국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석유 수요가 하루 15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골드만은 OPEC과 그 동맹국들이 3월 초에 감산 연장을 발표하여 1분기에는 하루 50만 배럴, 2분기에는 하루 40만 배럴의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한다.

OPEC+는 올해 2분기 말까지 현재의 감산 기조를 유지한 후 3분기부터 감산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골드만은 2025년 브렌트유가 배럴당 평균 8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유가가 70달러 이하로 떨어지려면 수요가 크게 약화되고 사우디의 석유 생산 전략에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사우디의 경제적 이해관계를 고려할 때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아시아 거래 시간 현재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81.27달러로 하락했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선물은 배럴당 76.13달러로 하락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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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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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4.03.10 17:49:00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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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ini

2024.02.29 13:58:09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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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당당

2024.02.27 00:11:1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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