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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비트코인 시장, 반감기 전 반등 구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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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4.02.16 (금)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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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장이 '반감기 전 반등 기간(pre-halving rally)'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재그 쿠너 비트파이넥스 파생상품 총괄은 "현재 시장 움직임은 이전 비트코인 가격 주기에서 관찰된 '반감기 전 반등' 상황과 일치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쿠너 총괄은 이러한 반등이 반감기가 진행되기 약 8주 전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비트파이넥스 관계자는 이번 반등을 통해 비트코인이 이전 주기의 최고점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지난 주 비트코인이 현물 ETF 유입세에 힘입어 1조 달러 규모 자산으로 재부상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쿠너 총괄은 ETF로 전환된 그레이스케일의 GBTC 관련 매도 압력이 줄어들고 있으며, 다른 ETF로 매일 평균 3억~4억 달러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을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애널리스트는 "과거 패턴은 인사이트를 줄 수 있지만, 반복 재현될지는 보장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한편, 비트파이넥스 관계자는 최근 알트코인 시장이 흥미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보통은 비트코인이 강세장 정점에서 최고치를 기록하면 알트코인 시장으로의 점진적인 자본 유입이 일어나는 경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기에는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워낙 많았기 때문에 모든 알트코인 시장에 대한 점진적인 자본 확산이 아닌 솔라나 생태계나 인공지능 기반 프로젝트 같은 특정 분야로의 자본이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올해 4월로 예정돼 있다. 반감기는 채굴자가 블록체인에 신규 블록을 추가할 때 받는 비트코인 보상이 50% 줄어드는 것을 가리킨다.

이는 신규 비트코인 공급량을 조절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희소성을 높이기 위해 비트코인 프로토콜에 프로그래밍된 매커니즘이다.

반감기는 21만 블록이 채굴되는 약 4년마다 발생한다. 이전 마지막 반감기는 2020년에 이뤄졌다. 블록 보상은 12.5BTC에서 6.25BTC로 감소했다.

약 84만 블록이 채굴된 후 이뤄지는 이번 4월 반감기에서는 블록 보상이 6.25BTC에서 3.125BTC로 줄어들게 된다.

16일 오전 9시 기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17% 상승한 5만19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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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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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아둘아빠

2024.02.17 21:45:49

오늘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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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c

2024.02.17 09:43:2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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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4.02.16 22:00:53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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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1410

2024.02.16 09:19:1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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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왕

2024.02.16 09:12:34

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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