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내달 12일 글로벌 출시
뉴시스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에서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나이트 크로우'가 3월 12일 글로벌 170개국(한국, 중국 제외)에 9개 언어로 출시된다고 14일 밝혔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은 위믹스3.0(WEMIX3.0)을 중심으로 연결된 멀티 토크노믹스, 캐릭터와 이용자 정보를 하나로 압축한 캐릭터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요소를 접목했다.
분석 "BTC 현물 ETF 운용사들, 수익 내기 어려워...수수료 경쟁 탓"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ETF 업체 HANetf의 헥터 맥닐(Hector McNeil) CEO가 "현재 출시된 대다수 BTC 현물 ETF는 수수료 경쟁 탓에 운용 자산이 수십억달러에 달해야만 수익을 거둘 수 있다. 4~5곳 운용사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이며 일부는 운영 중단할 가능성도 있다. 운용사들은 바닥을 향한 경주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 GBTC가 1.5%로 가장 높은 운용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으며, 수수료가 가장 낮은 ETF는 프랭클린템플턴의 EZBC(0.19%)로 나타났다. 이외 ETF 상품들은 0.20%~0.30% 사이의 유사한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다.
핀시아 "코스모스 코즘와즘 취약점 문제 없어"
핀시아(FNSA) 재단이 공식 미디움을 통해 "최근 코스모스 생태계의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인 코즘와즘(CosmWasm)에서 취약점이 발견됐다는 외부 분석이 있었으나, 핀시아 컨트랙트 전수조사 결과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엔드포인트가 개방된 노드에 컨트랙트 배포를 일시 제어하는 조치를 완료했으며, 체인 업그레이드 후 해당 취약점은 원천적으로 제거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경찰, ‘30억원대 축구 NFT 사기’ 2명 수사
동아일보에 따르면 경찰이 축구선수, 연예인 등을 간판으로 내세운 NFT 프로젝트 G 코인을 이용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 A사 B 대표와 관련자 C 씨를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코인이 2021년 3월경부터 투자자 모집이 시작된 이후 수십 명이 30억 원대의 손실을 보게 만들었다고 보고 있다. C 씨는 앞서 전직 국회의원과 전 지방경찰청장, 대형 유튜버 등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W 코인의 주요 인물로 지목되기도 했다.
美 재무부 차관 "불법 금융활동서 암호화폐 사용 우려"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테러·금융 정보 담당 차관 브라이언 넬슨(Brian Nelson)이 곧 개최될 미국 의회 디지털 자산 관련 청문회 전 발표한 성명에서 "재무부는 모든 불법 금융활동에서 암호화폐가 사용되는 데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국은 은행 비밀 보호법 미준수 기업을 단속할 수 있지만 불법 금융 근절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도구와 자원이 필요하다. 테러단체들이 불법 자금조달을 위해 디지털 자산에 의존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명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재무부는 스테이블코인에도 더 많은 감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 디지털 자산소위는 오는 16일 새벽 4시(한국시간) 범죄와 불법 금융에서의 암호화폐의 역할과 관련한 청문회 2부를 개최할 예정이다.
월드코인, 차세대 '홍채 인식 기기' 개발…체인파트너스가 맡는다
뉴스1에 따르면 체인파트너스는 월드코인(WLD) 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차세대 홍채 인식 기기를 개발하는 '세컨드 오브(Orb)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체인파트너스는 기존 오브에 사용된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보다 현저히 저렴한 GPU를 사용해 차세대 오브를 개발할 예정이다. 오브 생산단가를 낮추는 게 우선 목표다. 체인파트너스 컨소시엄은 올 1분기 중 2만5000개의 월드코인을 1단계 지원금으로 수령한다. 하드웨어인 만큼 장기간의 연구 개발이 필요해 지원금 규모는 향후 더 확대될 전망이다.
미 재무부 보고서 "인신매매·아동 성착취에 암호화폐 이용 증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 핀센)가 보고서를 통해 인신매매, 아동 성착취 등 범죄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악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1년 암호화폐가 해당 범죄에 이용된 사례는 2311건이며, 관련 금액은 4.12억달러였다. 암호화폐 송금, 현금화에는 비트코인 ATM, 암호화폐 믹서가 활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