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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국 수출 급감 위기 수출국 다변화 돌파한 수출기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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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호 기자

2024.01.15 (월)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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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소기업벤처부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 코엠에스 방문 중소벤처기업부의 오영주 장관이 12일에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글로벌 기업 ㈜코엠에스를 방문하여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체 대표 및 임직원을 격려했다.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추진 첫 행보 이번 방문은 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수출기업 방문으로, 오영주 장관이 후보자 시절부터 강조했던 '중소기업의 세계(글로벌)화'를 실제 행동으로 나타내기 위한 첫 행보이다.

코엠에스, 글로벌 시장 도전 방문한 ㈜코엠에스는 반도체 및 PCB(PCB) 장비를 수출하는 기업으로, '22년에 시작된 세계(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중국 경기침체로 대(對) 중국 수출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23년에는 미국 시장으로의 도전을 통해 수출을 크게 늘리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23년 수출액은 전년 대비 약 7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한 장관의 강조 오영주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세계(글로벌) 경기 변동으로 인한 수출 위험(리스크)은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는 문제"라며, "중소기업이 견고한 수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수출국을 다변화해 대외환경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엠에스, 수출 다변화로 극복한 사례 또한, "㈜코엠에스는 수출 다변화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위기를 극복한 우수한 사례"라고 격려하며, "이러한 사례가 더 많아질 수 있도록 향후 재외공관, 현지진출 공공기관 및 기업 등이 참여하는 중소기업 수출 한 조(원팀)를 만들어 중소기업의 신시장 진출과 수출 다변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방문은 중소기업부가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체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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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4.01.15 22:43:51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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