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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비트코인 '부고' 기사 7건...10년 최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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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3.12.21 (목)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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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도별 비트코인 부고 기사 수 그래프 /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제임스 롭 트위터 계정

올해 비트코인 사망을 선고한 '부고' 기사가 7건에 그치며 10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부고기사 집계 사이트 '비트코인 오비추어리(Bitcoin Obituaries)'를 인용 "올해 주류 언론에서 비트코인 사망을 전한 기사는 총 7건으로, 10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보였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오비추어리는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개인이나 트래픽이 높은 사이트가 명시적으로 '비트코인이 가치가 없다'고 추정하거나 확정하는 내용을 다뤘을 때 이를 비트코인 부고 기사로 집계한다.

해당 사이트에 따르면 2010년부터 현재까지 비트코인은 총 474번 사망 판정을 받았다.

비트코인이 연중 1900% 상승하며 2만 달러의 최고점을 찍었던 2017년에 가장 많은 124건의 부고 기사가 났다. 2018년 93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뒤를 이었다.

세 번째로 많은 비트코인 사망이 선언된 시기는 2021년이다. 당시 비트코인은 138% 상승하며 그해 11월 6만9000달러의 신고점을 경신했었다.

올해 나온 부고 기사 7건의 절반 이상은 FTX의 붕괴 두 달 만인 1월 암호화폐 시장이 극심한 겨울을 지내는 가운데 나왔다.

이중 한 건은 비트코인 지지자이자 억만장자 기술 투자자 차마스 팔리하피티야가 '미국에서 암호화폐는 죽었다'고 한 발언으로, 비트코인 가치가 아닌 '미국의 과도한 규제'를 꼬집은 내용으로 확인됐다.

전문 트레이더 올리버 벨레즈는 "앞으로 2~3번 주기(4년)를 더 거치면 비트코인 사망 선고는 없어질 것"이라면서 "비트코인 사망선고는 공기 사망선고만큼 어리석은 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이더리움도 사망선고 위협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과 다른 알트코인에 비해 저조한 실적을 보이면서 커뮤니티 일부에서 이더리움이 사망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비트코인 대 이더리움 가격 차트는 이달 20일 0.05BTC까지 내려갔다. 2021년 4월 28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2021년 9월 0.087BTC 최고치를 기록하고 2023년 초에도 0.072BTC 수준을 보였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일각에선 이더리움의 높은 트랜잭션 수수료 때문에 암호화폐 사용자를 경쟁 체인에 뺏기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달 19일 기준 이더리움 수수료는 평균 11달러인 반면, 솔라나는 0.01달러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앤서니 사사노 등 지지자들은 이더리움이 저평가되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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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mini

2023.12.26 17:04:10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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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보안관

2023.12.25 02:06:16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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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둘아빠

2023.12.22 23:11:2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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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이

2023.12.22 14:04:3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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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또디

2023.12.22 13:36:14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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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나

2023.12.22 10:09:0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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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ean1620

2023.12.22 10:01:29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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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007

2023.12.22 09: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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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c

2023.12.22 09:20:1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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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부자

2023.12.22 08:56:46

기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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