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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창업자 트레버 밀턴, 사기 혐의로 징역 4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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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민 기자

2023.12.20 (수)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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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oe Gratz/Wikimedia Commons

니콜라(Nikola) 창업자 트레버 밀턴(Trevor Milton)이 회사의 수소 및 전기 트럭 기술에 대해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로 월요일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이번 형량은 연방검찰이 구형한 11년보다 훨씬 짧다.

로이터 통신은 밀턴이 최대 형벌을 받을 경우 최대 60년 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스타트업 창업자에 대한 강력한 경고

CNN에 따르면 데미안 윌리엄스(Damian Williams) 미국 변호사는 밀턴이 소셜 미디어, 텔레비전, 팟캐스트, 인쇄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반복적으로 거짓말을 했다고 말하면서 밀턴의 기만 규모를 강조했다. 윌리엄스는 모든 스타트업 창업자와 기업 임원들에게 '만들 때까지 속이는 것'은 사기에 대한 변명이 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엄중히 경고했다.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투자자들은 상당한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다.

징역형 외에도 밀턴은 유타에 있는 자신의 재산을 반납하고 벌금 1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밀턴은 형기를 마치면 3년의 감독 석방을 받게 된다. 이러한 조치는 사기 행위에 연루될 수 있는 다른 개인을 강력하게 억제한다.

밀턴의 유죄 판결과 사기 행위

2022년 10월, 뉴욕 배심원단은 증권 사기 및 전신 사기 혐의로 밀턴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그가 전기 및 수소 트럭 개발과 관련된 사업의 거의 모든 측면에 대해 허위 및 오해의 소지가 있는 진술을 한 혐의로 기소했다. 또한 밀턴은 소셜 미디어와 팟캐스트 인터뷰를 통해 대중을 속인 혐의로 기소됐다.

피닉스에 본사를 두고 수소 연료 전지 기술과 전기 배터리를 전문으로 하는 자동차 제조업체인 니콜라(Nikola)는 2020년 상장하면서 테슬라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다. 회사의 주가는 급등했고, 제너럴(General)과 20억 달러 규모의 중요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모터. 그러나 투자자 사기 혐의로 인해 곧 연방 조사가 시작되어 기소되었고 궁극적으로는 유죄 판결을 받았다.

사건의 중요한 측면 중 하나는 수소 동력 세미 트럭의 프로토타입인 니콜라 원(Nikola One)과 관련이 있었다. 검찰은 밀턴이 차량의 성능에 대해 대담한 주장을 했으며 차량이 "완전히 기능하고 작동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프로토타입에는 모터와 제어 시스템을 포함한 필수 구성 요소가 부족하다는 증거가 나타났다.

2014년 니콜라를 창업한 트레버 밀턴은 회사가 기업공개를 한 지 불과 3개월 만인 2020년 9월 CEO직을 사임했다. 검찰은 밀턴의 사기 행위로 인해 니콜라의 소매 투자자들이 6억 6천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했다. 스캔들의 여파로 니콜라의 주가는 2020년 6월 9일 최고치인 79.73달러에서 현재 거래 가치가 1달러 미만으로 급락했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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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mini

2023.12.22 13:28:51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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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3.12.21 09:07:31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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