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Eleven 확장: Seven & i Holdings, 호주 체인 인수

일본의 소매 대기업 Seven & i Holdings가 호주의 7-Eleven 편의점 체인을 17억 1천만 달러(11억 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다. 이는 세븐앤아이가 호주 편의점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기 위한 조치다.

호주 편의점 시장에 대한 전략적 투자

Reuters는 현재 Withers와 Barlow 가족이 소유하고 있는 호주 편의점 및 주유 소매업체의 인수로 Seven & i가 빠르게 성장하는 호주 편의점 시장에서 업계 리더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751개 매장 네트워크를 갖춘 이번 거래를 통해 Seven & i는 해당 부문에 존재하는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성명서에서 Seven & i는 호주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으며 ESM Magazine 에 따르면 다양한 주에 걸쳐 적극적으로 새로운 매장을 열 계획을 밝혔다. Seven & i는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하여 더욱 성장을 촉진하고 호주 시장 점유율을 확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even & i 기업의 전신은 1973년에 미국에 본사를 둔 Southland Corp으로부터 7-Eleven 프랜차이즈에 대한 라이선스를 처음 획득했다. 그러나 1991년 일본 대기업이 미국 회사를 인수하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80,000개의 세븐일레븐 편의점. Seven & i는 미국의 Speedway 주유소와 일본의 Ito-Yokado 슈퍼마켓을 포함하는 거대한 소매 제국을 통해 계속해서 글로벌 소매 환경을 형성하고 있다.

과제 해결 및 운영 간소화

Seven & i는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지만 분석가와 투자자로부터 운영을 재구성하고 실적이 저조한 자산을 매각하라는 압력에 직면해 있다. 올해 초 회사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체인의 분사 가능성을 권고한 미국 활동가 펀드 ValueAct Capital의 이사회 도전에 직면했다.

이에 Seven & i는 일본 내 슈퍼마켓 이토요카도 14개 매장 폐쇄, 의류사업 철수, 소고세이부 백화점 매각 완료 등 적극적인 구조개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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