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르, 레드브레스트 15년 아이리시 위스키 한국 출시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아이리시 위스키 브랜드의 새로운 변종 레드브레스트 15년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는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시장에서 스카치 위스키가 아닌 위스키에 대한 수요 증가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드브레스트 15년(Redbreast 15 Year Old)은 최소 15년 동안 숙성된 위스키로 만들어졌다. 증류기는 별도의 숙성을 위해 프리미엄 버번통과 셰리통을 사용하여 더욱 숙성되고 풍미 가득한 프로필을 만들어낸다. 마스터 블렌더는 1차 충전통과 리필통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블렌딩하여 은은한 향신료와 함께 베리 과일의 독특한 향을 만들어낸다.

코리아 타임즈는 레드브레스트 15년의 증류 과정이 1800년대부터 전해 내려온 아일랜드 전통 '싱글 포트 스틸'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리 냄비 증류기와 비맥아 보리, 발아 보리의 조합을 활용하여 위스키는 탁월한 품질과 특성을 위해 삼중 증류를 거친다.

올해 초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레드브레스트 12년을 선보이며 부드럽고 전통적인 아이리시 포트스틸 위스키로 인정을 받았다. 새롭게 출시된 15년산 변형 제품은 12년산의 과일 향과 40% 알코올 함량에 비해 더 높은 알코올 함량인 46%와 함께 더 스파이시한 프로필을 제공한다.

한국 위스키 소비 급증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한국은 2022년 연간 위스키 소비량이 46%나 증가해 전 세계 다른 나라를 앞질렀다. 이러한 급증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적당한 음주 경험과 저렴한 사치품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선호에 기인한다.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싱글몰트 스카치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아이리시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리아 헤럴드 에 따르면 . International Wine & Spirit Record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한국 시장에서 스카치위스키 이외의 위스키 판매량이 40.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Redbreast 15년산의 영감

Pernod Ricard 아이리시 위스키 증류소의 마스터 블렌더인 Billy Leighton은 아이리시 위스키 제품을 통해 한국 소비자, 특히 새로운 경험을 열망하는 젊은 세대에게 영감을 주겠다는 사명을 밝혔다.

레드브레스트 15년과 새로운 크래프트 버번인 래빗홀 데어링거(Rabbit Hole Dareringer)를 선보이기 위해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11월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메종 르세르클 라운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바텐더와 위스키 마니아 모두를 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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