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대만 가상자산협회 출범 초읽기…내달 설립 신청서 제출 전망 外

[분석 "3개 주소, 레딧 내부 정보 통해 MOON 덤핑 정황"]

레딧이 블록체인 기반 커뮤니티 포인트 토큰(MOON 및 BRICK)에 대한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축소 및 중단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3개 주소가 이러한 내부 정보를 사전에 파악, MOON을 덤핑했다고 룩온체인이 전했다. 0x27bD로 시작하는 주소는 해당 소식 발표 23분전 10.9만 MOON을 15 ETH에 매도했고 0x6886로 시작하는 주소는 발표 17분전 34.6만 MOON을 거래소에 입금했다. 0xcdd9로 시작하는 주소는 발표 2분전 36.3만 MOON을 매도했다.

[분석 "미 재무부 제재 하마스 지갑 잔고 $16 불과"]

코인베이스 디렉터 코너는 전날 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암호화폐 자금조달이 의회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는 폴리티코 보도에 따라 미국 재무부는 하마스와 연결된 지갑을 제재했다. 제재된 지갑에는 16달러가 들어있으며 마지막 이체가 18개월 전이다"라고 포스트했다. 이를 브라이엄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리포스트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미국 재무부가 하마스 자금줄 차단을 위한 제재에 나섰다고 전한 바 있다.

[대만 가상자산협회 출범 초읽기…내달 설립 신청서 제출 전망]

진써차이징에 따르면 대만 가상자산 플랫폼 및 가상자산사업자(VASP)협회 준비위원회가 내달 중순 행정자치부에 설립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행정자치부는 신청서 접수 후 약 한 달 동안 이를 검토한 뒤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준비위는 최근 회의에서 가상자산 사업을 거래소, 월렛, 기타 등 3개 분야로 나누고 회비와 수수료 등 재원 마련 방안 등을 합의했다. 또 협회 운영진은 위원 9명, 감독관 3명, 임시감독관 1명 등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준비위는 다음 회의에서 은행협회, 금융감독위원회와 함께 가상자산 입출금 한도, 리스크 관리 규정 마련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대만 FSC는 지난달 말 암호화폐 플랫폼의 사전신고 등의 내용을 담은 VASP 관리 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현재 대만 정치권에서는 암호화폐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CB 위원 “5년 내 디지털 유로 결제 가능할듯”]

로이터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 요아킴 나겔(Joachim Nagel)이 독일 라디오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약 5년 이내에 유럽에서 디지털 유료 결제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올 들어 비트코인 ATM 수 7000대 줄어]

체인프레스는 알트인덱스닷컴 데이터를 인용, 올 들어 전 세계 비트코인 ATM 수가 약 7000대 줄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ATM 수는 2022년 12월 3.91만대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시장 변동성, 범죄행위 연루 논란 등으로 지난 10개월 간 계속해서 감소해왔다.

[10월 암호화폐 오픈소스 활성 개발자 1.9만명…전년 동월比 27%↓]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웹3 전문 투자사 일렉트릭캐피털이 보고서를 통해 10월 1일 기준 월간 암호화폐 활성 개발자(오픈소스)가 19,3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 줄었다고 밝혔다. 또 최근 암호화폐 업계를 떠난 개발자들의 근속 기간은 평균 12개월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계 부딪혀"...美 레딧, '블록체인' 포인트 없앤다]

ZDNET코리아에 따르면 북미 최대 커뮤니티 레딧이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제도를 종료하기로 했다. 필요한 자원과 규제 환경 등을 고려할 때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직접 언급되진 않았지만, 블록체인 상의 거래 수수료도 한계점으로 거론됐다. 레딧 프로그래은 이더리움 기반으로 운영되다 지난해 이더리움 레이어2인 아비트럼으로 이전했다. 그럼에도 전체 이용자로 포인트 제도를 확대 운영하는 데 있어 수수료가 발목을 잡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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