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홍콩 암호화폐 ATM 및 OTC 규제 부재...제도 보완 필요"]
홍콩 현지 미디어 이코노믹 저널(hkej)이 "현재 홍콩 정부가 시행 중인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는 암호화폐 ATM 및 장외거래(OTC) 시장을 커버하지 못한다. 제도 보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홍콩 금융 시장 규제 및 암호화폐 분야 전문 변호사 천팅치엔(Chen Tingqian)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지난 6월부터 시행 중인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 업체 라이선스 의무화' 규제 프레임워크는 중앙화 거래소에 한해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오프라인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한 ATM과 장외거래 매장은 여전히 회색지대에 놓여있다. 실제로 현재 홍콩에서는 다수의 투자자들이 OTC 매장을 활용해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 결국 SFC는 무면허(라이선스 미보유) 암호화폐 사업자들이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하도록 암묵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CME 페드워치 "연준 9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99%"]
19일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CME Fedwatch)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9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99.0%로 내다보고 있다. 25bp(베이비스텝) 인상 확률은 1.0%다.
[펙실드 "스테이크닷컴 해커, 지난 4일간 $1250만 상당 BNB 외부 이체"]
블록체인 보안 업체 펙실드가 방금 전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스테이크닷컴 해커가 지난 4일동안 5만9500 BNB(약 $1250만)를 특정 주소 '0x2bbc'로 이체했다. 해커는 해당 주소를 통해 5만8300 BNB(약 $1246만)를 BNB체인 토큰 허브(볼트)로 이체 했으며, 나머지 자금은 토네이도캐시를 통해 믹싱하거나 OKX, 체인지나우, 바이낸스 등 중앙화 거래소(CEX)로 유입됐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넷코인스 해킹]
글로브뉴스와이어에 따르면 BIGG 디지털 애셋(BIGG)이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 넷코인스가 해킹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BIGG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처음으로 거래소 핫월렛에서 이상 현상을 감지했다. 이에 따라 자동보안시스템이 해커의 자금 출금을 차단했으나 약 34만 캐나다 달러 상당을 탈취 당했다. 탈취금은 넷코인스 운영 자금으로 충당해 고객 자금은 아무런 피해를 받지 않았다. 단, 보안 강화를 위해 고객 계정의 비밀번호는 모두 리셋했다"고 설명했다.
[전 알리바바 CSO "크리에이터 경제, 암호화폐의 미래"]
정밍(曾鸣) 전 알리바바그룹 최고전략책임자(CSO)가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완샹블록체인포럼에 참석해 "완전히 새로운 크리에이터 경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암호화폐의 미래"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암호화폐의 핵심 가치는 효율적인 자산 소유권과 거래를 위한 탈중앙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있다. 이는 인간과 기계, 기계와 기계 간의 대규모 작업을 가능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또 가치 분배의 전제 조건은 가치 창출이다. 가치의 창출에는 대규모의 인력이 동원된다. 범용 인공지능(AGI)은 이러한 잠재력이 있으며, 가치 크리에이터의 진입장벽과 비용 모두 낮춰줄 수 있다. 동시에 크리에이터는 토큰을 통해 자신의 창조물에 대한 가치를 보상받을 수 있다. 이는 크리에이터에게 지속적인 창작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가치의 창출과 분배를 잇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준다. 즉 범용 인공지능과 암호화폐 기술은 경제와 사회에 유의미한 크리에이터 경제 모델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분석 "중하위 소득 국가, 암호화폐 채택률 사상 최고"]
데일리호들이 블록체인 분석 회사 체이널리시스(Chainalytic)의 보고서를 인용, 중하위 국가들의 암호화폐 채택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라고 전했다. 보고서는 "FTX가 파산한 2022년 말 주요 암호화폐 플랫폼이 큰 타격을 입었으나, 중하위 소득 국가의 암호화폐 채택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며 "전 세계 인구의 40%가 중하위 국가에 거주하고 있다. 중하위 국가들이 세계의 미래라면, 암호화폐가 그 미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