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최근 베를린 소재 블록체인 스타트업 펀더멘트(Fundament)가 독일 금융감독청(BaFIN)으로부터 자체 발행 부동산 유동화 토큰의 판매를 승인받았다. 해당 토큰은 이더리움 기반 토큰으로 판매 규모는 약 2.8억 달러 규모다. 이에 따라 모든 개인 투자자들은 해당 토큰의 합법적인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독일 BaFIN 의장은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채권의 판매를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블록체인 기술 관련 승인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플로리안 글래츠(Florian Glatz) 펀더멘트 공동 창업자는 "우리가 긴 시간을 들여 규제 당국과 협의를 진행한 이유는 토큰 판매에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기 위함이었다. 판매에 제한을 받게 될 경우 투자자의 투자 규모가 크게 축소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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