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인도, 암호화폐 투자자 10만명에 소득세 과세 통지…규제 강화 나서

작성자 기본 이미지
도요한 기자

2018.02.08 (목) 18:43

대화 이미지 2
하트 이미지 1

사진: CCN

인도 정부가 암호화폐 투자자 10만 명에게 소득세 과세 통지를 하는 등 암호화폐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8일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인도 국세청은 최근 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고 암호화폐에 투자한 10만 명에게 과세 통지서를 보냈다고 수실 찬드라 위원장이 밝혔다.

찬드라 위원장은 "국세청이 인도 내 얼마나 많은 이들이 암호화폐 거래를 하는지를 다방면으로 조사하고 있다"며 "암호화폐 투자로 얻은 이익뿐 아니라 출처가 설명되지 않는 투자금 자체도 모두 과세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는 2014년 정부 출범 초기부터 블랙머니(black money) 근절에 공들여왔다. 정부는 최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도 자금세탁의 새로운 경로가 될 수 있다는 우려 하에 이에 대한 규제에 나서고 있다.

앞서 인도 국세청은 지난해 12월 수도 뉴델리와 벵갈루루, 하이데라바드 등 9곳의 암호화폐 거래소 사무실에서 투자자와 거래자들의 이메일과 주소, 거래에 사용된 은행계좌 등 전산 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

지난달 스테이트 뱅크 오브 인디아(SBI), 액시스 은행, HDFC 은행, ICICI 은행 등 인도 내 주요 은행도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거래 행태가 의심스럽다며 이들 계좌를 정지시키기도 했다.

다만 인도 정부는 아직 암호화폐 거래 자체를 중단하는 등의 직접적인 규제는 나서지 않고 있다.

도요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주요 기사

[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이재명, 비공개 회의서 가상자산 과세 우려 제기 外

[오후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9만8180달러, 이더리움 3330달러 부근

美 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21만5000BTC 돌파...사상 최고치 경신

시카고옵션거래소, 4개 솔라나 현물 ETF 상장 신청서 제출

댓글

2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2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금동보안관

2023.06.17 13:29:56

좋은 정보 잘 보고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aloha

2022.01.26 19:12:28

정보 감사 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