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 수아레즈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대선 유세 활동 캠페인 기부금으로 가상자산을 수용한다고 발표했다.
5일(현지시간) 프란시스 수아레즈 대선 후보는 "공식적으로 선거 캠프에서 암호화폐 수용을 발표한다"며 "이는 기술을 통해 부 창출 과정의 민주화 기회 지원, 시민들의 공정하고 자유로운 정치 참여권 전개를 위한 행동이다"고 밝혔다.
이어 "비트코인(BTC) 기부금 모금은 부 창출을 위한 기회를 창출하고 개인의 간섭을 받지않는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바이든 행정부가 저지른 가장 큰 실수는 그들이 암호화폐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규칙을 만드는 대신 규제하는 쪽으로 갔다"며 "특정 디지털 제품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하고, 자산 수탁(커스터디)에 대한 명확한 지침과 규칙을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프란시스 수아레즈 후보는 지난 6월 대통령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수아레즈 시장은 대표적인 친 암호화폐인사로, 마이애미를 비트코인 허브로 만들겠다고 공언하며 마이애미 시장 급여도 비트코인으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