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금융서비스기관(FSI)들이 암호화폐는 '친숙'하고 인공지능(AI)에는 '중립'적이라고 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현지시간)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Salesforce) 보고서에 따르면, 대다수의 금융서비스기관은 고객이 암호화폐는 '친숙'한 반면 AI는 '중립적'이라고 답했다고 분석했다.
최근 세일즈포스는 12개국 6058명의 금융서비스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1%가 암호화폐에 대해 리서치했거나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어 전체의 30%가 포트폴리오에 암호화폐를 추가하는 등 다각화를 모색할 계획이 있다고 집계됐다.
또한 AI챗봇을 신뢰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21%, 중립적인 답변을 한 응답자는 56%로 나타났다.
해당 데이터는 금융서비스기관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포트폴리오에 암호화폐를 추가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