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 충격에 비트코인이 3% 하락하면서 지난 4시간 동안 17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청산이 발생했다.
15일 오전 10시 기준 코인그래스에 따르면 최근 4시간 동안 비트코인 포지션이 169만 달러(한화 약 21억6201만원)가 청산됐다.
숏 포지션이 104만 달러(한화 약 13억3088만원), 롱 포지션이 65만 달러(한화 약 8억3180만원)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포지션은 106만 달러(한화 약 13억5627만원)로, XRP 포지션은 47만 달러(한화 약 6억원)가 청산됐다.
전체 암호화폐 청산 규모는 917만 달러(한화 약 117억원) 상당이다.
롱 포지션 420만 달러(한화 약 53억7390만원), 숏 포지션 497만 달러(한화 약 63억5911만원)로 비등한 수준을 보였다.
가장 많은 청산이 이뤄진 거래소는 바이낸스(390만 달러), 오케이엑스(237만 달러), 바이비트(198만 달러) 순으로, 전체 청산액의 89%를 차지했다.
24시간 동안에는 4만998명 거래자가 총 1억4771만 달러(한화 약 1889억원)의 포지션을 청산당했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1157만 달러(한화 약 148억원) 규모의 ETHUSDT 건으로 바이낸스에서 발생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3.02% 하락한 2만5181 달러, 이더리움은 5.10% 내린 1653.23 달러, XRP는 6.42% 하락한 0.480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