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힌먼' 문건 봉인 해제 D-1...리플 CEO "기다릴 가치 있었다" 外

['힌먼' 문건 봉인 해제 D-1...리플 CEO "기다릴 가치 있었다"]

'힌먼 문건' 공개를 하루 앞둔 가운데, 리플 CEO는 "기다릴 가치가 있었다"고 발언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13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힌먼 문건은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었다"면서, SEC 직원 내부 심의 내용이 상술된 해당 문건이 SEC와의 법정 싸움에서 유리한 자료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힌먼 문건의 공개 일자는 이달 13일로 예정돼 있다.

[하루인베스트 "입출금 중단 문제 원인 조사 중...파트너사 밝힐 순 없어"]

3일 오전 돌연 입출금 중단을 발표한 가상자산 운용사 하루인베스트의 이형수 대표가 "문제가 발생한 파트너사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투자자 보호가 최우선인 상황에서 민감한 사안들이 먼저 노출돼 손 쓰지 못할 상황이 우려돼 특정 파트너사에 대한 얘기를 할 순 없다"고 덧붙였다. 또 블록크래프터스(하루인베스트 모기업) 사무실 폐쇄 등과 관련 그는 "입출금을 중단하면서 우리 직원들의 신변에 위험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해 재택근무로 전환했고, 사무실에 있는 자산을 지키기 위해 폐쇄했다"고 말했다.

[TUSD "프라임트러스트 통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재개 위해 노력 중"]

프라임트러스트(규제 적격 자산 수탁 업체)를 통한 TUSD 발행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힌 TUSD 팀은 프라임트러스트 TUSD 발행 재개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TUSD 팀은 "프라임트러스트를 통한 TUSD 발행 외 기존 TUSD 발행 및 상환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다른 은행 기관과의 파트너십은 그대로 유지되며 원활한 거래가 가능하다"고 공지한 바 있다.

[점프트레이딩, 테라 집단소송 일리노이→캘리포니아 이관 추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및 트레이딩 업체 점프트레이딩이 테라(LUNC, 구 LUNA) 관련 시장조작 연루 혐의 집단소송의 관할 법원을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으로 이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해당 소송은 지난 5월 9일(현지시간) 테라 사태 피해자 김태우씨가 다른 피해자들을 대표해 개인 자격으로 미국 일리노이주 법원에 제기한 바 있다. 원고 측은 카나브 카리야(Kanav Kariya) 점프트레이딩 CEO가 테라USD(USTC, 전 UST)의 시세조작에 참여해 약 13억 달러 상당의 부당 이익을 챙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원고 측은 6월 9일 법원에 제출한 문건에서 "피고가 일리노이주에서 소송을 제기한 것은 '포럼쇼핑'(원고가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판결을 받을 수 있는 재판소를 선택하는 것)에 해당한다. 마침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서 유사한 소송을 진행하고 있으니, 사건을 통합해 관할 법원을 이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SHIB 1위 고래 1.5조 SHIB 추매]

룩온체인은 "SHIB 1위 고래가 약 4시간 전 바이낸스, 코인베이스에서 1.5조 SHIB($1000만)을 매집했다. 이 고래 주소(0x40B3~)는 5.3조 SHIB($3550만)을 보유 중이며 5월 16일 20조 SHIB($1.344억)을 0x73AF~ 주소로 이체했다. 이 고래는 거래소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SHIB을 보유한 주소"라고 전했다.

[코인마켓 거래소들, 은행들에 실사 요청…"실명계좌 검토해달라"]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자 협의체(VXA)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좌)을 제공하는 5개 은행에 실명계좌 발급을 위한 실사 요청 공문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VXA 소속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특정금융정보법시행령 제10조의 18에 담긴 실명확인입출금계정 개시 기준에 충족되는 체계를 갖추고 있는 만큼, 동일한 기준에서 실명계좌 발급을 검토해달라는 취지다. VXA는 지닥, 포블게이트, 플랫타익스체인지, 플라이빗 등 국내 코인마켓 거래소 10개사 대표들이 상호협력을 위해 결성한 협의체다.

[아토믹월렛 해커, 美 제재 러시아 거래소로 탈취 자금 전송]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업체 엘립틱이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월렛 아토믹월렛(Atomic Wallet)을 공격한 해커가 탈취 자금을 미국 재무부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거래소 Garantex로 전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아토믹 월렛은 지난 3일 지갑 보안 이슈를 공지했으며, 최소 3500만 달러 수준 암호화폐가 도난당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해당 공격은 북한 해커집단 라자루스가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브스, 탈중앙화 선물거래소 레벨파이낸스에 '알림 기능' 지원]

이스라엘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브스(ORBS)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체 개발한 디파이 알람 프로토콜을 탈중앙화 비수탁 선물거래소 레벨 파이낸스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레벨 파이낸스 이용자들은 지정가 주문 실행 및 청산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고 오브스는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ORBS는 현재 0.81% 오른 0.0212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데이터 "비트코인·S&P500 상관관계, 올들어 가장 낮아"]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플랫폼 델파이디지털(Delphi Digital)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과 S&P500 지수 간의 상관관계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두 지표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타크넷, 하이퍼네이티브 보안위협 탐지 프로그램 통합]

웹3·암호화폐 실시간 보안 서비스 제공 업체 하이퍼네이티브(Hypernative)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zk 롤업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스타크넷(STRK)에 하이퍼네이티브 보안위협 탐지 프로그램을 통합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스타크넷 기반 프로젝트는 사이버 공격, 해킹, 익스플로잇(취약점 노출) 피해를 받기 전 보안 위험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고, 트레저리, 거버넌스, 기술, 커뮤니티 등 다양한 범주에서 기타 실시간 보안 위험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는 게 하이퍼네이티브 측의 설명이다.

[위믹스, 위믹스파이 악성부채 해결 위해 약 130만 WEMIX 전송]

위믹스(WEMIX) 팀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6월 10일 새벽 위믹스파이의 예치/대출 서비스에서 발생한 악성 부채와 관련, 투자자 보호를 위해 위믹스 팀에서 청산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재단 월렛에서 1,304,487 WEMIX를 위믹스파이 LP 월렛으로 전송했다"고 밝혔다. 코인마켓캡 기준 WEMIX는 현재 2.88% 내린 0.582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인베스트 전 CTO "하루인베스트, 내부 사정 있지만 악의적 러그풀 아냐"]

돌연 입출금 중단을 발표한 가상자산 운용사 하루인베스트의 공동 창업자이자 전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주은광 WASD3R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루인베스트가 내부에 사정이 생기긴 했지만, 악의적으로 러그풀을 하려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하루인베스트가 소셜 미디어 계정을 닫은 것은 법적 대응 차원에서 법무법인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이 아닌가 추측한다. 보다 정확한 사실 관계 정리는 공식 입장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위 발언에 대해 "개인 의견일 뿐 회사와는 관련이 없는 트윗"이라고 부연했다.

[바이프로스트 CMO "하루인베스트 사태, BFC 가격 영향 없다"]

멀티체인 미들웨어 플랫폼 바이프로스트(BFC)의 CMO '소소'(SoSo)가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돌연 입출금 중단을 발표한 가상자산 운용 하루인베스트코리아(이하 하루인베스트) 사태와 관련 BFC 덤핑이 일어날 수 있다는 퍼드(FUD)가 존재한다. 해당 사태 추이와 BFC 가격은 관계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블록크래프터스, 하루인베스트에서 퇴사한지 5년이 넘어 내부 사정을 알지는 못하지만, 블록크래프터스의 포트폴리오에 BFC가 포함되어 있어 시장에 덤핑 우려가 제기됐다. BFC 메인넷 출시 전 지난해 말과 올해 초 메인넷 풀노드 관련 파트너십 미팅을 위해 블록크래프터스를 만났지만, 당시 블록크래프터스의 BFC 보유량은 1개의 풀노드를 운영하기 부족하다고 이해했다. BFC 메인넷에서 1개 풀노드를 돌리기 위해서는 400만 BFC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빗썸, 프로톤(XPR) 입출금 일시 중단]

빗썸이 프로톤(XPR)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로 인해 오늘 12시 30분 XPR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아바랩스 설립자 "美, 블록체인 성장 지원해야...외면시 재앙적 결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에민 귄 시러 아바랩스(아발란체 개발사) 설립자가 "미국은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해 책임 있는 혁신을 보장하고 업계를 지원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재앙적인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이 인터넷 혁명의 첫번째 물결에 올라탈 수 있었던 것은 책임 있는 혁신을 보장했기 때문이다. 이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도 같은 기조를 이어나가야 한다. 블록체인에 대한 몰이해나 근거 없는 두려움으로 신기술의 힘을 직시하지 못한다면 비참한 결과에 직면할 수 있다. 오는 14일(한국시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디지털 자산 관련 공청회에도 참석해 이같은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업비트, 하루인베스트 출금 제한 예정]

업비트가 암호화폐 자산관리 플랫폼 하루인베스트(Haru Invest)에 대한 디지털 자산 출금을 제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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