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캐피탈은 에덴복지재단에 재사용이 가능한 데스크탑∙노트북∙모니터 500대를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에덴복지재단은 1990년에 설립된 장애인사회재활시설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확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에덴복지재단은 대표적으로 '컴브릿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컴브릿지(Computer + Bridge) 사업은 매각이나 폐기 처분되는 컴퓨터∙노트북 등의 기기를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분해하는 작업에 장애인을 채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부는 자원 절약 및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하나금융그룹이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상생금융' 동참을 통한 진정성 있는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박승오 대표는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이 강조하고 있는 상생금융 실천에 발 맞춰 에덴복지재단과의 꾸준한 협업은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미술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개최 외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하나파워온 K리그 유니파이드컵' 개최,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마라톤 캠페인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 공식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금융 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