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관계사 '라인 블록체인'이 내달 라인링크(LN)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의 일본 관계사 라인의 블록체인 부문인 라인 블록체인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4월부터 라인링크(LN)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라인 블록체인 스캔에 링크 전용 비수탁 월렛 도시 볼트를 연동해 이용할 수 있다.
또 LN 상장 거래소를 통해서도 스테이킹할 수 있다.
한편, 라인은 지난해 라인 넥스트 법인을 출범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대체불가능토큰(NFT) 관련 사업을 논의해오고 있다.
작년 9월에는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를 오픈하는 등 속도를 점차 높여왔다. 이어 지난 1월 블록체인 자회사 라인테크플러스를 통해 라인 블록체인의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핀시아(Finschia)'를 론칭하고, 신규 블록체인 사업 정책인 '토큰 이코노미 2.0'을 발표했다.
핀시아는 지난 2019년 '앨더(Alder)' 체인을 시작으로 '뱀부(Bamboo)' 메인넷과 2세대 '다프네(Daphne)'를 거쳐 선보이는 3세대 메인넷이다.
라인은 '블록체인 대중화 실현’이라는 미션 아래 지난 4년간 글로벌 생태계 기반을 다방면으로 구축해왔으며, 최근 글로벌 웹 3 생태계 확장을 위한 '토큰 이코노미 2.0' 전략과 자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링크의 사전 예비 물량을 발행하지 않는 ‘제로 리저브’ 정책을 내놓기도 했다.
이번 라인링크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블록체인 관련 새로운 생태계를 활성화 뜻을 밝혀 시장은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