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LINE) 그룹의 암호화폐, 블록체인 분야 자회사 라인 제네시스(LINE Xenesis)가 일본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했다.
라인 제네시스는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라인 비트맥스(LINE BITMAX)'를 오픈하며, 일본에서 암호화폐 링크(LINK)를 유저 간에 매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라인 비트맥스는 초보자도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거래를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인 비트맥스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유저들이 구입하는 암호화폐로는 비트코인에 이어 라인의 암호화폐 링크(LINK)가 전세대에서 거래량 2위를 기록하며 등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한편, 라인 제네시스는 21일(현지시간)부터 30일 동안 거래소 서비스 오픈 기념 캠페인도 개최한다.
캠페인 기간 중 암호화폐 거래 참가자는 거래 금액의 0.03%를 수수료로 받을 수 있다.
라인 비트맥스 관계자는 "유저에게 선택되는 거래소를 목표로 유저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면서 기능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거래소 서비스를 시작으로 LINK의 활용성을 계속 넓혀가고 모두가 블록체인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