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미디어 기업 퍼블리시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bithumb)에 뉴스토큰(NEWS)이 상장됐다고 7일 밝혔다.
퍼블리시 뉴스토큰은 퍼블리시 프로토콜 생태계에 활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으로, 현재 퍼블리시링크, 분산신원증명(DID), 대체불가토큰(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 또 퍼블리시링크(위젯)을 적용한 언론사를 직접 방문해 기사를 읽고, 공유하면 뉴스토큰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퍼블리시는 뉴스콘텐츠의 생산 및 유통 전 과정에 블록체인 기반 기술 및 서비스를 활용해 독자(이용자)와 매체 간 신뢰에 기반한 관계를 재구축한다. 이에 매체와 창작자의 수익구조에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며 ‘공존’ 및 공정한 ‘협쟁’이 가능한 언론 분야 프로토콜 생태계 구축 및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퍼블리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매체는 64개로 이 중 퍼블리시링크를 적용한 언론사는 그린포스트코리아, 노컷-NOON, 뉴스트리, 뉴스펭귄, 뉴스피아, 뉴스후플러스, 더스쿠프, 미디어펜, 세이프타임즈, SEN서울경제TV, 스마트타임스, 스포츠투데이, CBC뉴스, 아침편지문화재단, 여성경제신문, 울산매일신문, 위키트리, 이모작뉴스, 인천일보, IMPACTON, 전북도민일보, 충청투데이, 케미컬뉴스, 쿠키뉴스, 택스워치, 토큰포스트, 투데이신문, 투데이코리아, 티브이데일리, 퍼블릭뉴스, 폴리뉴스, 프라임경제, HelloDD 총 33개에 이른다.
퍼블리시는 이번 상장을 기념해 NEWS토큰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는 "이번 빗썸 상장을 계기로 퍼블리시 프로토콜 생태계는 뉴스 콘텐츠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토큰화함으로써 퍼블리시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퍼블리시는 훈민정음 해례본 및 손흥민 NFT 등 주요 NFT프로젝트를 참여했고, 한국기자협회 및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DID기자증 개발 및 운영, JTBC와 독자 제보에 대한 NFT 보상 개발 등 저널리즘 영역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 및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