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프랑수아 빌레이 드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가 G7(7개 주요 선진국) 암호화폐 규제 연구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페이스북의 리브라(Libra) 등 암호화폐에 대한 AML(자금세탁방지) 규정, 소비자 보호 정책 등 규제 적용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해 드갈로 총재는 "유럽특별기관을 설립하기 보다는 유럽은행감독청(EBA)이 조율하는 각국 자금세탁방지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비상조치에 나설 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한 모든 사람에게 유익하기 위해 혁신과 엄격한 규제가 결합되길 바란다"며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정의도 필요하다. 스테이블코인의 상품에 대한 안정성 및 환율 고정 등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TF는 브느와 꾀레 유럽중앙은행 집행이사가 총괄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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