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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마 당국, FTX 고객 자산 35억 달러 보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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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3.01.02 (월)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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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마 증권 규제 당국이 FTX 고객 자산 35억 달러(한화 4조4500억원) 상당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바하마 증권위원회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1월 12일자 기준 35억 달러에 달하는 FTX의 자금을 보관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국은 "바하마 대법원 명령에 따라 FTX의 디지털 자산 35억 달러 상당을 위원회 관리 월렛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1일 FTX가 파산을 신청한 직후, 거래소에서 3억72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탈취된 바 있다.

위원회는 이같은 FTX 사이버 공격과 전 직원의 FTX 월렛 접근 가능성을 고려해, 대법원에 안전한 월렛으로의 자산 이전을 요청했었다.

증권 당국은 "당시 FTX 수탁이나 통제 아래 있는 디지털 자산이 즉시 소실될 수 있는 중대한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샘 뱅크먼 프리드와 게리 왕 FTX 공동 설립자도 해당 자산에 접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증권 당국은 대법원의 별도의 지시나 판결이 나오기까지 자산을 임시 관리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바하마 대법원이 고객과 채권자에 반환할 것을 위원회에 명령할 때까지 자산을 보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FTX에 바하마 거주 고객의 인출을 우선하도록 지시하지 않았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FTX 산하 투자 회사 알라메다리서치의 대차대조표가 대부분 FTX의 거래소 토큰 FTT로 구성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이후 FTT 가격 급락과 거래소 대규모 인출이 발생하면서 지난달 11일 회생 파산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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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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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mini

2024.07.06 13:26:31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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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공

2023.04.27 14:23:4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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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구리

2023.04.27 14:14:5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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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나루

2023.04.27 10:08:14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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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m장미

2023.01.03 07:43:4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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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mboree

2023.01.03 05:14:1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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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happy

2023.01.03 01:28:2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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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boss

2023.01.03 00:40:0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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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사랑

2023.01.03 00:10:21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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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잉크

2023.01.02 23:16:2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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