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美 연준 부의장 "FTX 파산, 개인 투자자 손해로 이어져"

작성자 이미지
토큰포스트 기자

2022.11.15 (화) 08:10

대화 이미지 10
하트 이미지 2

사진 = 마이클 바 연방준비위원회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 / 인터넷 갈무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이하 연준) 부의장이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 FTX사태를 통해 규제 필요성을 역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레이얼 브레이너드 미국 연준 부의장이 "암호화폐 산업은 고도로 중앙집중화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산업은 상호연결돼 있으며, 분산돼 있지 않다"며 "FTX 파산으로 인해 개인 투자자들의 손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규제 라이선스를 따라야 하며, 업계 내 올바른 규제 절차가 마련돼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 또한 필수적이라는게 부의장 측 주장이다.

실제 미국 연준은 해당 문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연준에서 암호화폐에 관한 추가 지침 발표를 예고했다.

마이클 바 연준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인 는 은행의 암호화폐 관련 비즈니스에 대한 금융당국의 추가 지침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마이클 부의장은 "전통 은행이 암호화폐 뿐만 아니라 분산원장 기술 사용을 늘리고 있어 금융당국이 규제 확립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은행의 암호화폐 관련 활동을 적절하게 규제 및 감독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수탁은행인 BNY멜론(BNY Mellon)이 기관 투자자 대상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국 대형 은행 중 전통 자산과 디지털 자산의 커스터디를 동시 제공하는 첫 사례다.

마이클 부의장은 추가 지침 발표에 따른 시장 위축 우려에 대해 "이러한 노력은 은행의 서비스 및 상품 제공을 방해하려는 의도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마이클 부의장의 발언은 지난 7월 연준의 최고 규제 직위를 맡은 이후 처음으로 밝인 암호화폐와 핀테크에 대한 언급이다.

이어 마이클 바는 암호화폐가 기존 통화를 대체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큰 것으로 입증됐다. 때문에 암호화폐가 통화 대체 수단 및 결제 거래 수단이 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새로운 기술을 테스트하고자 하는 은행은 통제를 받게될 것이며 테스트는 제한된 범위 내에서만 진행될 것이라는게 연준 부의장 측 주장이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주요 기사

[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한동훈 "가상자산, 투기로 몰지 말아야…공평 과세 준비 안돼" 外

[오후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9만7319달러, 이더리움 3332달러 부근

간밤 휘청인 비트코인 회복세...9만8000달러 부근

분석 "비트코인, 내년 3분기 최고가 도달 전망"

댓글

10

추천

2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1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mini

2024.05.12 20:36:47

ㄱ ㅅ ㅇ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tomato

2022.11.16 01:33:04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조아조아

2022.11.15 20:58:20

당연한 이야기 아닌가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핫썸머

2022.11.15 17:05:40

감사 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mini

2022.11.15 15:27:07

ㄱ ㅅ ㅇ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밀득이

2022.11.15 12:43:18

잘 보고가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prsdt5928

2022.11.15 10:15:02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선우할매

2022.11.15 10:12:56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imhappy

2022.11.15 09:15:23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빅리치

2022.11.15 09:06:54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