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펙실드가 알라메다리서치가 트루파이(TRU)와 클리어풀(CPOOL)에 총 1278만 달러(한화 약 원))의 대출 부채가 존재한다고 밝힌 가운데,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룩온체인(Lookonchain)이 알라메다리서치의 모든 주소를 조사해 순자산을 파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록온체인은 트위터를 통해 "알라메다리서치의 56개 주소를 모두 조사한 결과, 순자산이 2억2240만 달러(한화 약 3043억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ㅇ번 조사를 통해 알라메다리서치 56개 주소 중 19개 주소에는 10만 달러(한화 약 1억3685만원) 이상, 13개 주소에는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6850만원) 이상씩 보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알라메다의 자산 대부분이 단 몇 개의 주소에 보관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알라메다 주소에는 세럼(SRM), 옵티지므(OP), 폴리곤(MATIC), 마스크네트워크(MASK), 샌드박스(SAND), 팬텀(FTM)이 주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라메다의 월렛에는 1억5053만 달러(한화 약 2060억원)의 자산이 있으며, 스테이블코인과 이더리움(ETH), 비트다오(BIT), FTX토큰(FTT)을 제외하면 자산은 약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6850만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