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의장이 현지 연설을 통해 다시 한번 비트코인에 대한 극찬을 전했다.
20일(현지시간)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은 자유로 향하는 통로이자 경제 엔진이다."라며 "비트코인은 향후 전통 금융의 비효율성을 일부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본이 암호화폐로 이동함에 따라 네트워크는 더욱 강력해 질것이며,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은 훨씬 더 많은 권한을 갖을 것이라는게 마이클 세일러 측 설명이다.
또한 향후 자본 유입이 비트코인이 네트워크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날 시장에는 20000개의 암호화폐가 존재하지만 비트코인 만이 두각을 나타낸다."라며 "비트코인은 우주에서 가장 견고한 물질이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오히려 두려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9월 마이클 세일러는 현지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 최고치를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향후 4년 안에 사상 최고치인 6만9000 달러(당시 한화 약 9818만원)에 도달할 것"이라며 "10년 안에는 50만 달러(한화 약 7억1150만 원)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시총 약 11조 달러(당시 한화 약 1경5653조원)인 금에 투자하는 것보다 시총 3650억 달러(당시 한화 약519조3950억원)인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금을 대체할 수 있는 가치 저장 수단 역할을 할 것이라는게 그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