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개장시황] 미 증시 혼조 출발…기술주 강세에 나스닥 상승

미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상승 흐름 속에 혼조세로 출발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개장 시 39,531.10에서 출발했으며, 현재 39,848.67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개장 시 16,754.80에서 출발했으며, 현재 16,981.47을 기록 중이다.

S&P500지수는 개장 시 5,381.38에서 시작했으나, 현재 5,440.03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증시는 기술주의 강세와 함께 나스닥지수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전일 발표된 나스닥, Inc.의 1분기 실적 호조와 배당 인상 소식이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주요 기술주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애플(205.79, +0.58%), 마이크로소프트(383.17, +2.35%), 아마존(184.30, +2.05%), 구글 알파벳(157.69, +1.51%), 테슬라(255.24, +1.80%), 브로드컴(183.54, +3.74%), 넷플릭스(1079.99, +2.90%), 메타(529.87, +1.85%), 엔비디아(104.94, +2.17%)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0.8bp 하락한 4.195%를 나타냈으며, 10년물 금리는 7.2bp 하락한 4.315%를 기록 중이다.

주요 자산 동향을 살펴보면, 달러 인덱스(DXY)는 0.55% 하락한 99.297을 기록하고 있으며, 금(Gold) 가격은 1.38% 상승한 3,339.5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WTI)는 0.37% 상승한 62.5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나스닥 상장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대체로 호조를 보이며 투자 심리를 지지하고 있다"고 전하며, "특히 나스닥, Inc.의 실적 성장과 배당 인상 발표는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연준(Fed)의 기준금리 관련 발언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도 여전히 높은 상황이며,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일부 시장 내 변동성을 유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