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리서치 업체가 이더리움 네트워크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마틴 하이스보크 업홀드 리서치 책임자는 샤딩이 확장성 트릴레마를 해결할 수 있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마틴 하이스보크는 "샤딩은 이더리움 거래 처리량을 몇 배로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수수료를 낮추고 네트워크를 보다 에너지 효율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더리움(ETH) 개발자들은 Eth2 스테이킹 물량을 약 840만ETH로 가정해 64개 샤드를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현재 약 1380만ETH가 스테이킹돼 있어 초기 샤드 수는 64개보다 많을 수 있다는게 현지 업계 전망이다.
머지 후 ETH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관할권 주장 이후 노드 중앙화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것에 대해서는 "이더리움 노드 분포는 하룻밤 사이에도 바뀔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노드의 약 43%가 미국에 집중돼 있지만, 충분히 바뀔 수 있는 부분이며, 이더리움 개발자 커뮤니티는 줄곧 성과를 보여왔다. 무엇이든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