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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SC제일·하나·NH농협銀 금감원 검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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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포스트 기자

2022.08.23 (화)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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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해외 송금' 관련
지방은행 등은 서면검사 후 필요시 현장검사

사진 = (왼쪽 위 부터) KB국민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CI / 각 사

국내 은행들을 거쳐 해외로 송금된 불분명한 자금이 당초 예상을 초과해 총 7조원을 넘어 총 8조5000억원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수상한 해외송금 사례가 시중은행의 자체 점검에서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대대적인 현장 검사에 돌입했다.

토큰포스트 취재 결과, 금감원은 이상 외환 송금 의혹과 관련해 KB국민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에 다수의 검사역을 투입해 2주간 현장 검사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달 말 금융감독원은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4조3900억원 규모의 이상 해외 송금 거래를 파악한 뒤 모든 은행에 2조6000억원 규모의 주요 점검 대상 거래에 대한 자체 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은행권 자체 점검 결과 당초 금감원이 점검 대상으로 지시한 2조6000억원보다 늘어난 4조1000억원에 달하는 이상 외환 송금 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적발된 해외 송금 거래는 대부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로부터 이체된 자금이 무역법인 계좌로 모인 뒤 해외로 송금되는 구조였다.

금감원은 우리·신한은행 이외에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SC제일은행 등에서 보고된 의심 거래를 상대로 추가 검사를 벌여 불법 사례가 있는지를 살필 예정이다.

이상 거래 수준이 상대적으로 소규모인 지방은행 등을 상대로는 사전 서면조사 후 필요하면 현장 검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단, 인터넷은행은 이번 금감원 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당초 업계는 케이뱅크, NH농협·신한은행·JB전북은행 등 가상화폐 원화 거래소와 실명 계좌 발급·거래를 하고 있는 은행들은 금감원 검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가상화폐 거래소와 관련된 돈이 중국, 일본 등으로 빠져나간 경우라면 ‘김치 프리미엄’을 이용하기 위해 국내로 들어온 외환 거래일 가능성도 거론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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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응가야

2022.08.23 13:27:51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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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야

2022.08.23 13:27:40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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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sdt5928

2022.08.23 10:20:0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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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2022.08.23 10:05:5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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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부자

2022.08.23 09:53:41

철저한 조사로 추후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게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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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itJV

2022.08.23 09:09:5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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