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7월 말 예정되어 있던 카르다노 메인넷 바실(Vasil) 하드포크가 제차 연기 된 가운데, 카르다노 창업자가 바실 하드포크가 문제 없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카르다노 창업자 찰스 호스킨슨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메인넷 바실(Vasil) 업그레이드에는 퀄리티상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최근 카르다노 개발자들은 바실 하드포크를 위한 최종 노드 버전 노드 1.35.3을 확정했다. 노드 1.35.3은 이전 버전의 노드와 관련된 몇 가지 중요한 문제를 수정하고 일부 CLI를 개선했다.
개발자들은 이전 버전인 노드 1.35.0을 테스트 하는 동안 3개의 버그를 발견했으며, 1.35.3이 하드포크의 유력한 후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찰스 호스킨슨은 "버전 1.35.3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 카르다노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앞서 찰스 호스킨슨은 메인넷 바실 하드포크의 추가적인 지연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1일 유튜브를 통해 "문제를 일으키는 이슈들이 대부분 해소되었다. 테스트의 마지막 단계에 위치해 있다. 새로운 이슈가 없는 한 더 이상의 하드포크 지연은 없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카르다노 측은 한차례 연기 후 7월 말로 예정된 메인넷 바실 하드포크를 또 다시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