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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널랩스, '테라·루나' 사태 뒤 월급 2배 돈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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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포스트 기자

2022.08.17 (수)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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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권도형 테라폼랩스 창업자가 코인에이지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 영상 갈무리

테라폼랩스 출신 개발자들이 만든 블록체인 컨설팅 업체인 커널랩스가 또 한번 구설수에 올랐다.

가상자산 테라·루나 폭락 사태 이후 직원들의 급여를 대폭 인상한 정황이 전해졌다.

토큰포스트 취재 결과, 커널랩스가 지난 5월 테라·루나 폭락 사태가 벌어진 뒤 소속 직원들의 월급을 약 2배, 100%로 올리며 돈잔치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커널랩스는 테라·루나를 개발한 테라폼랩와 사실상 같은 회사로 의심받아 지난달 검찰 소환조사가 이뤄진 바 있다.

블록체인 컨설팅 업체인 커널랩스는 테라폼랩스 출신 개발자들이 만든회사다.

테라·루나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블록체인 상에서 스테이블 코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 및 장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의 발명자 중 한 명은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다.

커널랩스 대표 김모씨는 테라폼랩스 기술파트 부사장과 테라폼랩스코리아 감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하 합수단)은 대규모 폭락 사태 이후 커널랩스의 급여 인상 결정에 테라폼랩스 권 대표의 개입이 있었는지, 이에 동원된 자금의 출처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합수단은 지난달 커널랩스 직원들 다수에 대해 출국금지를 조처하고 소환 조사한 뒤 일부 핵심 직원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또한 지난달 수사팀은 업비트·빗썸 등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7곳과 테라폼랩스 초기 투자자였던 두나무앤파트너스, 테라폼랩스 관계사 커널랩스·차이코퍼레이션·더안코어컴퍼니·플렉스코퍼레이션,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 등 핵심 관계자들의 자택 및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국내에 체류 중인 전·현직 테라폼랩스 관계자들에 대해선 출국금지, 싱가포르에 체류 중인 권 대표 등에 대해선 입국 시 통보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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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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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대로

2022.08.24 14: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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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5025

2022.08.21 00:44:3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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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2022.08.20 19:48:0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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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공

2022.08.20 19:28:3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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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kae

2022.08.18 14:43:35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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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라이거

2022.08.18 11:21:0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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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코인

2022.08.18 10:02:17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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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부자

2022.08.18 09:59:21

피해본 투자자들은 안중에도 없이 자기들끼리 돈잔치 ㅋㅋ
일벌배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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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you

2022.08.18 07:50:4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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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맘

2022.08.17 19:59:5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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