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루스가 기존 스토리지 프로토콜과 다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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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필러스(Four Pillars)
2025.02.17 18: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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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Takeaways
- 수이 네트워크와 딥북 프로토콜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킨 미스텐 랩스가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준비하고 있다. 월루스 프로토콜이 바로 그것이다.
- 탈중앙 스토리지 시장엔 이미 많은 프로토콜이 나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루스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1) 기존 스토리지들보다도 훨씬 더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하고 2) 수이 네트워크를 통해 월루스에 저장된 데이터를 프로그래밍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 월루스는 현존하는 탈중앙 스토리지 프로토콜들 중에서 가장 진일보한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기에, 앞으로 그 활용성과 가치가 어떻게 될지 매우 주목할 만하겠다.
1. 배경 - 왜 하필 지금 월루스인가?
수이 네트워크와 딥북 프로토콜을 성공적으로 런칭한 미스텐랩스(Mysten Labs)는 이제 월루스(Walrus)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그리고 수이 네트워크와 딥북의 성공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월루스에 대해서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루스 프로토콜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들도 존재한다.
그 이유는 이미 탈중앙 스토리지가 시장에 많고, 그들 역시 제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데다가, 수이 네트워크를 만들고 계속해서 성장시켜야 하는 미스텐랩스가 새로운 이니셔티브에 리소스를 쏟으면 리소스가 너무 분산되는 문제도 있다. 또한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고 결국 이도저도 아닌 결과들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들이 있다.
해서 필자는 오늘 월루스 프로토콜의 구조를 살펴보고, 월루스 프로토콜이 기존 탈중앙 스토리지와 어떤 부분이 다른지를 짚어봄과 동시에 월루스 프로토콜이 정말로 수이와 독립적으로만 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볼 것이다.
1.1 월루스가 기존 스토리지와 다른 점.
우선 월루스가 왜 새로 나와야 하는가?에 대한 답변을 하기 위해서는 월루스가 기존 탈중앙 분산 스토리지와 다른 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논의를 해봐야 한다. 필자가 봤을 때, 월루스가 기존 스토리지 모델(특히 파일코인이나 알위브를 중심으로)들과 다른점은 크게 3개 정도가 존재하고, 그들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1.1 스토리지 비용에서의 효율성
우선 첫 번째로 월루스(Walrus), 알위브(Arweave), 파일코인(Filecoin)은 스토리지 비용에서 큰 차이점이 존재한다. 이전에 포필러스가 작성한 월루스 아티클에서도 다뤘지만, 알위브는 모든 노드가 데이터를 전부 복제해서 저장해야 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파일코인은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얼마나 많은 노드에 저장할지를 정하는 방식이다 (데이터를 한 마이너에게만 저장하게 할 수도 있고, 데이터 복사본 100개를 각각 100개의 마이너에게 저장하게 할 수도 있다. 당연히 더 많은 마이너에게 저장을 요구할수록 더 많은 비용이 드는 방식이다).
반면, Reed-Stuff Encoding을 사용하는 월루스의 경우는 알위브나 파일코인에 비해 엄청나게 저렴한 비용과 100배에 달하는 효율성을 보여준다 (알위브의 경우와 비교했을 때, Arweave는 데이터를 네트워크 전체에 저장하기 때문에 최대 500배에 달하는 복제 비용이 드는 반면, Walrus의 경우는 4~5배 정도로 효율적이다). 이와 동시에 데이터가 유실될 확률은 현저하게 낮다.
간단하게 말해서 월루스는 알위브와 파일코인 모두의 단점을 보완했다고 할 수 있다. 알위브는 데이터가 유실될 확률은 적으나 복제 비용이 많이 들고, 파일코인은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비교적 저렴하게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지만 너무 저렴한 비용을 지불하면 데이터가 유실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Walrus는 복제 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데이터 유실의 확률을 줄였기 때문에 이 둘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알위브의 경우 노드 수가 증가하면 모든 노드/지정 노드들이 동일한 데이터 전체를 저장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선형적으로 증가한다. 반면 월루스에서는 데이터 전송이 네트워크에 한 번만 일어나고 각 노드가 부분 데이터를 저장하기 때문에, 오히려 노드 수가 늘어날수록 각 노드의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구조적 차이로 인해 월루스의 스토리지 비용이 알위브나 파일코인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
1.1.2 프로그래밍 가능성
물론 월루스가 알위브, 파일코인과 비교해서 효율적이라는 사실도 중요하지만, 월루스가 기존 스토리지 모델들과 가장 큰 차별점을 가지는 부분은 바로 "프로그래밍 가능성(Programmability)"에 있다. 사실 지금까지의 스토리지는 말 그대로 단순한 데이터 저장소에 불과했지만, 월루스에는 데이터 저장소 이상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이 네트워크가 있기 때문에 프로그래밍 가능한 탈중앙 스토리지가 실현 가능한 것이다.
탈중앙 스토리지에 저장된 데이터를 스마트 컨트랙트가 직접 참조하거나 트리거할 수 있다면 어떨까? 쉬운 이해를 위해 예를 들어보면, NFT를 민팅할 때 월루스에 이미지 파일을 저장하고 해당 블롭 데이터에 대한 오브젝트를 수이 네트워크에 생성하여 NFT 오브젝트와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월루스를 이용한 NFT는 기존 NFT가 반쪽짜리라는 비판(NFT를 의미하는 토큰은 온체인에 있으나, NFT 아트에 대한 메타데이터는 오프체인에 저장되므로)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NFT가 월루스를 통해 진정한 웹3 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 저장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예시를 하나만 더 들어보자면, 월루스의 블롭은 수이의 오브젝트로 저장할 수 있고 이 오브젝트는 수이의 무브 스마트 컨트랙트로 제어할 수 있다. 따라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월루스에 저장된 데이터를 다른 사용자에게 양도하거나 자동으로 소유권을 변경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월루스에 있는 데이터가 프로그래밍 가능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반면 알위브나 파일코인의 경우 온체인 애플리케이션과의 동적인 연계가 사실상 불가능하거나 매우 제한적이다. 그나마 파일코인이 FVM(Filecoin Virtual Machine)을 통해 일부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되었지만, 데이터 변경이나 제어 기능은 여전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월루스가 프로그래밍성 측면에서는 이 둘에 비해 월등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1.3 데이터 접근 및 삭제
기존 스토리지 프로토콜은 한번 데이터를 업로드하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고 삭제가 불가능하다는 특성이 있었다. 이는 개인 사용자에게는 유용한 기능일 수 있으나, 민감한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데이터를 수정/삭제해야 하는 기관이나 기업의 입장에서는 큰 제약이 되었다. 반면 월루스는 사용자가 원할 경우 데이터를 폐기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알위브의 경우 데이터를 아예 지우거나 수정할 수 없고, 파일코인의 경우 데이터가 지워질 수는 있으나 그 유저가 원해서 지워지는 경우라기 보다는, 계약이 만료돼서 데이터가 지워지거나 유저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던 노드가 다운돼서 더 이상 네트워크에 존재하지 않을 때의 경우이기에 월루스와 많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방식이 블록체인의 기본 원칙인 불변성(immutability)과 충돌한다고 우려할 수 있다. 하지만 월루스에서 삭제되는 것은 블롭 데이터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블롭 데이터가 삭제되더라도 트랜잭션 데이터는 여전히 불변성을 유지하며, 이는 블록체인의 무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처럼 월루스는 기존 스토리지와 비교해 실용성이 대폭 확대되었다. 따라서 기업들과 다양한 웹2 기업들도 월루스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러한 점에서 월루스의 범용성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1.2 월루스와 수이 네트워크와의 관계
지금까지 월루스가 기존 스토리지 프로토콜과 어떤 차이점을 가지는지 알아보았다면, 이제는 월루스와 수이 네트워크의 관계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이 미스텐랩스가 월루스 프로토콜을 준비한다고 했을 때 "수이에 집중해도 모자랄 판에 새로운 프로토콜을 또 만드느냐?"라는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적이 있었다. 하지만 월루스의 작동 원리를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월루스는 수이의 집중도를 분산시키는 원인이 아니라 오히려 수이 위에서 구축되는 애플리케이션들을 완성하기 위한 핵심 스토리지 스택임을 알 수 있다.
즉, 월루스는 수이 네트워크를 스토리지 측면에서 보완할 뿐만 아니라, 수이 네트워크의 거버넌스 토큰인 수이 토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 둘을 분리해서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1.2.1 수이와 월루스의 상호보완관계
사실 미스텐랩스는 수이를 최초로 설계하던 당시에도 스토리지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결국 블록체인은 사용되면 사용될수록 스테이트가 커지기 마련이고, 이는 결국 미래 수이 네트워크 사용자들에게 증가된 트랜잭션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서, 미스텐랩스는 수이를 설계하던 초기부터 스토리지 펀드라는 독특한 개념을 소개하여 수이의 스토리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수이 스토리지 펀드의 작동 방식은 이렇다: 사용자들이 수이 밸리데이터들에게 제출하는 수수료는 1) 연산과 관련된 가스비와 2) 데이터 저장을 위한 스토리지 비용으로 나뉜다. 수이는 사용자들로부터 데이터의 영구 저장을 위해 미리 업프론트로 스토리지 비용을 받고, 이를 Storage Fund에 모은다. Storage Fund는 모인 금액을 데이터가 온체인에 저장되어있는 동안 지속적으로 밸리데이터들에게 재분배한다. 또한, 사용자는 데이터를 삭제하게되면 해당하는 스토리지 비용을 환불받을 수 있다.
수이의 독특한 온체인 데이터 스토리지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효과를 낳는다:
1. 사용자가 온체인 상의 데이터를 삭제할 경우 스토리지 비용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 인센티브를 통해 분산 원장의 용량을 감소시키는 것을 유도할 수 있다.
2. 스토리지 비용에 해당하는 트랜잭션 수수료를 미리 수취해 미래의 밸리데이터들을 위한 인센티브로 할당하는 독특한 인센티브 구조를 통해 스토리지와 관련된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수이는 이러한 독특한 구조를 가짐으로써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지만, 여전히 용량이 큰 블롭 데이터들(미디어 파일과 같은)은 온체인에 저장하기에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었다. 이에 월루스를 통해 용량이 큰 블롭 데이터를 저장하되, 해당 블롭에 대한 메타데이터를 수이에 오브젝트화하여 제어하도록 하면 실제 데이터를 수이에 직접 저장하지 않고도 해당 데이터를 프로그래밍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월루스는 수이를 통해 월루스에 저장된 데이터를 프로그래밍 가능하게 만들고 제어할 수 있게 하여, 다른 스토리지 프로토콜과 비교했을 때 가장 돋보이는 차별점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결국 수이와 월루스는 서로를 통해 차별점을 만들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관계인 것이다.
1.2.2 월루스는 수이 토큰을 디플레이션 자산으로 만든다.
위의 스토리지 펀드의 예시에서 알 수 있듯이, 수이 네트워크에서는 어떠한 오브젝트든 그 저장에 대해 일정량의 수이 토큰을 스토리지 비용으로 지불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월루스도 예외는 아니어서, 블롭 데이터 오브젝트를 생성할 때 해당 오브젝트의 크기에 비례하는 수이 토큰이 스토리지 펀드에 락업된다.
물론 데이터를 삭제하면 일부는 환급받을 수 있지만, 수수료 중 일부는 영구적으로 유통량에서 제외되는 소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즉, 월루스를 통해 저장되는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수이 토큰은 스토리지 펀드에 영구적으로 락업되기 때문에, 월루스의 사용량이 증가할수록 수이의 공급량은 감소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월루스의 등장은 수이 네트워크에 네트워크적 측면과 자산적 측면 모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월루스를 통해 수이 생태계가 더욱 다양한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시사점 - 월루스는 수이에게 가장 중요한 프로토콜이 될 것.
2.1 미스텐랩스는 단순히 블록체인만 만들려는 것이 아니다.
처음에 미스텐랩스가 설립됐을 때, 필자는 미스텐랩스가 단순히 수이 네트워크만을 위한 회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이후에 나온 딥북(Deepbook), 수이 네이밍 서비스(Sui Naming Service)와 같은 서비스들이 출시되는 것을 보면서 미스텐랩스가 그리는 비전이 무엇일까 하고 곰곰이 생각한 적이 있다. 그리고 월루스에 대해 접하게 되었을 때는, 미스텐랩스가 웹3를 위한 완벽한 탈중앙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는 결론을 내렸다.
미스텐랩스는 이 업계를 바라보는 시간 지평(time horizon)이 다른 회사들과는 다르다. 이들은 단순히 토큰을 발행하고, 거품을 만들어 매도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실행, 저장, 합의, 통신 모든 분야에서의 혁신을 주도하면서도 기존 웹2 서비스에 익숙한 사용자들의 관성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가장 적합한 UI를 구축하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실행과 합의는 수이 네트워크가(물론 수이 네트워크 역시 Mysticeti와 Pilotfish, 그리고 Remora와 같은 이니셔티브를 통해 더욱 발전하고 있다), 저장은 월루스가, 통신은 SCION이(SCION은 네트워크 패킷을 보호할 수 있는 차세대 인터넷 아키텍처로, DDoS 방지와 라우팅 공격에 대한 면역성으로 유명하다. 여기서 한 가지 확실히 해둘 것은 SCION은 미스텐랩스가 만든 것이 아니다. 다만 수이 네트워크 전반에 적용할 것이기에 언급하였다), 웹2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UI는 zkLogin, Stashed, SEAL, KELP가 담당한다.
만약 이 모든 이니셔티브들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다면, 미스텐랩스는 기존 웹3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다시 쓸 수 있을 것이다. 필자의 생각이 짧았다. 미스텐랩스는 블록체인만 만들려고 했던 것이 아니었다. 새로운 웹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팀이었던 것이다. 물론 미스텐랩스의 비전 중심에는 수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른 이니셔티브들은 모두 수이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월루스도 마찬가지이며, 필자가 보기에는 월루스가 이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프로토콜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2.2 월루스는 수이 생태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하지만 월루스가 수이 생태계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다른 스토리지 프로토콜들처럼 월루스 역시 수이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다른 제3자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으며, 오히려 월루스는 기존 스토리지 프로토콜들이나 심지어 다른 DA 레이어들(Celestia, EigenDA, Avail)의 대체재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러한 월루스의 사용성은 수이 토큰의 수요를 수이 네트워크 밖으로 확장시킨다. 월루스가 사용될 때마다 수이 네트워크에는 오브젝트가 생성되고, 이는 수이의 공급량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즉, 월루스는 수이 토큰에 대한 외부 수요를 창출하여 수이 토큰을 더 매력적인 자산으로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이는 투자 조언이 아닌, 구조적으로 가능한 시나리오를 설명한 것이다). 따라서 월루스는 수이를 여러 방면으로 확장시켜주는 일종의 브릿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2.3 월루스는 파일코인을 넘어설 수 있을까?
물론 특정 프로토콜 간의 가치를 비교하는 것은 매우 조심스러운 일이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필자는 월루스의 미래를 매우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1. 월루스는 기존 스토리지 프로토콜보다 작동 방식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점
2. 기존 스토리지 프로토콜들이 할 수 없었던 일(DA 구현이나 저장된 데이터의 프로그래밍화)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
3. 수이 네트워크를 통해 이미 탄탄한 네트워크와 사용자층을 보유했고 이를 레버리지할 수 있다는 점
만약 월루스가 미스텐랩스의 비전대로 단순한 수이 네트워크의 스토리지 레이어를 넘어 웹3를 대표하는 스토리지 프로토콜이 된다면, 스토리지 섹터에서 가장 앞서가는 선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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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S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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