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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주자 코어위브, 월가 분석 속 8% 급등…투자 매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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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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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후원을 받는 코어위브가 주요 증권사들의 본격 분석 발표에 8% 넘게 급등했다. 분석가들은 AI 연산 수요 수혜를 기대하면서도 MS 의존 리스크를 지적했다.

AI 인프라 주자 코어위브, 월가 분석 속 8% 급등…투자 매력 ↑ / TokenPost Ai

AI 인프라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코어위브(CoreWeave)가 월가의 분석 시작과 함께 급등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엔비디아(NVDA)의 후원을 받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으로, 최근 자사 주가가 상장가인 40달러에 바짝 다가서며 투자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코어위브 주가는 장중 8%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주가 반등의 배경에는 주요 증권사들의 본격적인 분석 개시가 자리하고 있다. 제퍼리스는 코어위브에 대해 "AI 연산 수요 확대 수혜를 받을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1달러를 제시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미즈호, JP모건 역시 모두 '매수' 의견을 내놨으며, 목표가는 각각 42달러, 46달러, 43달러로 설정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코어위브의 사업 구조가 AI 분야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다는 점과 마이크로소프트(MSFT) 단일 고객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크다는 점에서 *위험 요인*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해 코어위브 매출의 절반 이상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비롯됐다.

JP모건은 이러한 점을 감안해 “주가는 변동성이 크고, 투자자 대부분이 감내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장기적으로는 낮은 밸류에이션이 오히려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티그룹은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하며 "리스크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고, 당분간은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와 도이체방크 역시 '중립' 의견을 제시했고, 목표가는 각각 46달러와 45달러로 설정됐다.

이번 월가의 주가 분석은 코어위브가 상장 후 처음으로 본격적인 평가를 받기 시작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AI 인프라 시장 확대 속에서 코어위브가 시장 내 핵심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가 중장기적 관심사다. AI 클라우드 연산 시장 내에서 엔비디아의 후광과 상장 전 투자 유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코어위브가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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