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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지금] 8만3000달러 반등…거래량·주소 증가에도 신중론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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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빈 기자

2025.04.01 (화)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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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단기 반등에 성공했지만, 거래소 순유입과 높은 SSR은 보수적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공포·탐욕 지수와 검색량 모두 부진한 가운데, 시장은 여전히 방향성 탐색 국면에 머물고 있다.

2025년 4월 1일 15시 53분 기준

비트코인은 8만3000달러선을 회복했지만, 상승 모멘텀은 제한적인 상태다. 거래량과 OBV, 활성 주소는 증가했지만, SSR은 여전히 높고 거래소 순유입도 이어지며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공포·탐욕 지수는 ‘공포’ 구간에 머물렀고, 대중 관심도 역시 감소해 뚜렷한 매수 신호는 부족한 모습이다.

📈 가격은 지금

가격 8만3285달러(1.61%↑)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61% 상승한 8만3285달러에 거래 중이다. 단기 낙폭 회복세로 보이나, 상승 모멘텀은 아직 제한적이다.

거래량 267억2000만 달러(48.58%↑) 지난 24시간 거래량은 전일 대비 49% 늘어난 267억9000만 달러(39조2760억 원)로 집계됐다.

일일 변동률 0.75% 오늘 비트코인은 0.75% 상승 중이다. 지난달 28일(-3.14%)부터 29일(-2.02%), 30일(-0.38%)까지 3일간 하락 마감한 이후 소폭 상승 전환했으나, 아직은 방향성을 단정짓기 어려운 기술적 반등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자산 비교 S&P500↑·금↑ 비트코인과 상관성이 높은 미국 S&P500 지수는 0.55%(30.91) 오른 5611.85를 기록했다. 안전자산인 금은 0.4%(12.6) 상승한 3162.90을 기록했다.

마이어 배수 0.95925073 마이어 배수는 현재 0.95925073으로, 비트코인이 200일 이동평균선(8만6068달러)을 하회하고 있음을 가리키고 있다. 일반적으로 0.8 이하는 저평가, 2.4 이상은 과열 구간으로 해석된다. 저평가 구간 가까이 접근 중이라는 점에서 장기 매수 관점에선 긍정적 지표로 해석될 수 있다.

MACD 22.55733 추세 방향성과 전환 가능성을 판단하는 '이동평균 수렴확산지표(MACD)'는 1일 기준 22.56, 주간 기준 -2952.37로 집계됐다. 해당 지표는 값이 양수일수록 상승 압력, 음수일수록 하락 압력이 우세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는 일간 기준은 상승 압력이 우세하지만, 주간 기준은 하락세가 뚜렷해 단기 반등 속 중기 추세 약세 가능성도 병존한다.

🧭 시장은 지금

활성 주소 77만6347개 비트코인 활성 주소는 77만6347개로 전일 60만0212개에서 증가했다. 네트워크 활동이 전일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실사용이 늘며 온체인 펀더멘털은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

SSR 13.86 스테이블코인 대비 비트코인 시가총액 비율(SSR)은 전일 13.80436753에서 13.85725477로 높아졌다. 일반적으로 SSR이 10을 초과하면 대기 자금이 부족한 상태, 6 이하면 매수 여력이 충분한 구간으로 간주된다. 여전히 대기 매수 여력이 부족한 상태로, 새로운 유입보단 기존 자금 내에서 수급이 이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OBV 16.68k 비트코인 거래량 기반 자금 흐름을 가리키는 OBV(On-Balance Volume)가 전날 16.61k에서 16.68k로 높아졌다. 자금 흐름이 소폭 증가하며 매수세가 유입된 모습이다. 아직 방향 전환의 확신은 부족하지만 긍정적인 변화다.

NUPL 47.19% NUPL은 47.19%로, 전일 47.10%에서 높아졌다. 보유자들의 절반 가까이가 평가이익 상태에 있는 구간으로, 과열 전 중립~낙관적 심리로 해석된다.

MVRV 1.71 실현 가치 대비 시가총액 비율(MVRV)은 전일 1.70에서 1.71로 소폭 올랐다. 전체 시장가치가 평균 매입가보다 71% 높은 상태로, 수익 실현 유인이 남아 있다. 고점 부담이 존재하나 과열 신호는 아직 아니다. 일반적으로 MVRV가 1 미만이면 손실 상태, 3 이상이면 과열 구간으로 여겨진다.

❤️ 투심은 지금

도미넌스 61.30% 시가총액 기준 비트코인이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일 대비 1.23%p 증가한 61.30%로 집계됐다. 도미넌스 상승은 비트코인 선호, 하락은 알트코인 선호 심리를 뜻한다. 현재 비트코인 쏠림 현상이 심화되며 보수적인 매수 심리가 반영되고 있다. 알트코인 시장의 위축을 시사한다.

공포·탐욕 지수 24(공포) 시장 투자 심리를 0~100으로 수치화한 '코인마켓캡 공포·탐욕 지수(CMC Fear & Greed Index)'는 24를 가리켰다. 전일 24(공포)에서 보합, 전주 34(공포)에서 하락하며, 투자자들은 여전히 보수적인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구글 트렌드 점수 42 비트코인 검색량을 반영하는 '구글 트렌드 점수'는 전일 54에서 42로 하락, 대중 관심도가 크게 낮아졌다.

거래소 잔고 219만7102BTC 거래소에 예치된 비트코인 물량은 전일 대비 0.75% 증가, 전주 대비 0.33% 줄어든 219만7102BTC(1829억8563만 달러)로 집계됐다. 매도 대기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단기 공급 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지갑 입출금 15만80 BTC 1일 외부 지갑에서 거래소로 15만80 BTC가 순유입됐다. 29일 거래소에서 외부 지갑으로 5750 BTC가 순유출되며 강한 출금 흐름이 나타났지만 30일 1600 BTC과 31일 3810 BTC에 이어 이날 거래소로의 순유입세를 확대한 모습이다.

🎤 오늘의 말말말

"주요 거래소 매도 압력 감소... 4·5월은 상승 전 횡보 가능성"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악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가 "주요 거래소의 평균 매도 압력이 8.1만 BTC에서 2.9만 BTC 수준으로 감소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10만 달러 돌파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을 성공적으로 흡수했으며, 매도 측 물량은 대부분 소진된 상태다. 또 매수 측도 현재 가격 구간에 만족하고 있어 공급 쇼크가 발생할 수 있다. 4월, 5월은 다음 상승이 나타나기 전 횡보 국면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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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다사랑

2025.04.02 04:06:29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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