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2025년 4월 1일 기준 8만2407달러에 거래되며 올해 1월 고점(10만8000달러) 대비 23.70% 하락, 반감기 이후 347일간 29.06% 상승한 상태다.
📉 고점 대비 조정률 (Drawdown from ATH)

1일 10시 4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20% 상승한 8만24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1월 20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 10만8000달러 대비 약 23.70% 낮은 수준이다.
최근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주 고점 대비 조정률 17.85%에서 더 확대됐다.
📆 반감기 이후 흐름 (Days After Halving)
2024년 4월 20일 네 번째 반감기 이후 347일이 경과된 현재까지 비트코인은 29.06% 상승했다.
반감기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주요 프로토콜 이벤트로, 약 4년마다 발생한다.
시장 성숙, 유동성 환경 변화, ETF 자금 유입 등 새로운 변수가 등장하면서 수익률은 낮아졌지만 반감기 전후 공급 요인에 의해 유사한 가격 사이클을 반복해왔다.
과거 사이클을 보면 반감기 이후 6개월부터 상승 흐름이 뚜렷해지며 12~18개월 사이 가장 강한 상승장이 전개되는 경향이 있었다.
이전 움직임을 따를 경우, 다음 역대 최고가는 약 203일 후인 2025년 10월 21일, 다음 사이클 저점은 568일 후인 2026년 10월 21일로 추정된다.
다음 반감기 예상 시기는 2028년 3월경으로 약 1070일 남았다.
📈 저점 간 변화 (Low-to-Low Comparison)
각 사이클의 바닥(저점)에서 다음 저점까지의 흐름을 비교한 결과, 2022년 11월 21일 기록한 현재 사이클 저점 1만5770달러 이후 863일이 경과한 현재 비트코인은 423% 상승했다.
과거 두 사이클 모두 저점~저점까지 모두 약 1430일이 걸렸다. 이러한 패턴이 반복된다면 상승장 종료 시점은 2026년 10월경으로, 568일이 남아있다.
📍 가격 체류 히트맵(Price Visit Frequency Heatmap)

비트코인이 가격 구간별 체류 시간과 빈도를 시각화한 히트맵을 분석한 결과, 최근 비트코인이 가장 오래 체류한 가격대는 8만1300~8만2500달러로, 반복적인 지지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 8만6100달러 이상은 체류 흔적이 적은 구간으로, 저항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해당 구간을 돌파할 경우, 매물 부담이 적은 8만7000달러대까지 빠르게 확장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장 빈번히 거래된 공정가치 구간은 8만4500~8만5300달러로, 해당 구간 회복 여부가 반등 지속 여부를 가를 핵심 매물대로 꼽힌다.
히트맵은 색이 진할수록 오래 머무른 가격, 즉 지지·저항 매물대를 가리킨다. 현재가 아래에서 주황~빨강으로 표시된 가격대는 체류 시간이 길었던 지점으로, 수평선이 겹쳐 두껍게 나타나는 만큼 강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
현재 가격 윗쪽에서 색이 옅고 선이 얇은 가격대, 가격이 올라갔다가 돌파에 실패하고 밀려나 되돌림을 시작한 구간은 저항선이 될 수 있다. 저항선 바로 위쪽에 무매물 구간은 돌파 시 빠른 상승 움직임이 나올 수 있다.
현재가 부근에서 가장 두껍고 진한 구간은 공정가치(시장 중심가) 가격대를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