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중국이 미국 국채 비중을 줄이고 대신 금과 암호화폐 비중을 늘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블랙록 액티브 ETF 책임자 제이 제이콥스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정학적 긴장과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각국 중앙은행들이 달러 기반 준비금 의존도를 줄이고 금, BTC 등의 자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런 추세는 이미 3, 4년 전에 시작됐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최근 발생한 지정학적 갈등이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트리거 역할을 했다. 이로 인해 중국 등의 국가들은 (달러 중심의) 준비금 전략을 재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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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임원 "中, 암호화폐·금 투자 비중 늘릴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