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이너매그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기업이 비트코인 채굴 사업을 축소하고 텍사스 소재 데이터 센터를 인공지능(AI) 인프라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갤럭시디지털은 GPU 클라우드 제공업체 코어위브(CoreWeave)와의 새로운 15년 호스팅 계약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28일(현지시간) 갤럭시 디지털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갤럭시디지털이 보유한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레이트 및 BTC 채굴량이 동반 감소할 전망이다. 한편 갤럭시디지털은 지난해 약 977 BTC를 채굴하며, 2,210만 달러 규모의 채굴 수익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또 지난해 11월 갤럭시디지털은 채굴 사업의 AI 컴퓨팅 전환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