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의 하락 추세가 수 주 동안 심화될 수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분석했다. 매체는 "XRP의 NUPL(미실현 순손익 지수)은 현재 '부정' 단계를 지나고 있으며, 2018년과 2021년에는 이 단계에서 각각 3달러, 2달러 수준까지 상승한 뒤 75% 이상 하락했다. 패턴이 반복된다면 비슷한 수준의 추가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 주봉 역시 2021년 나타난 하락이 되풀이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2021년에도 XRP는 주봉상 고점을 형성한 뒤 상대강도지수(RSI) 약세 다이버전스를 형성,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는 모습을 보인 뒤 50일·200일 이동평균선을 강하게 이탈했다. 올해도 XRP는 비슷한 RSI 하락 다이버전스를 형성, 최근 고점 대비 40% 이상 하락했다. 하락이 더 커져 50일 EMA 지지선까지 이탈한다면, XRP는 200주 EMA인 0.87 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