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토 플랫폼, 알고리즘 오류로 데이터 표시 문제 발생

카이토(Kaito) 창업자 유 후(Yu Hu)가 알고리즘 백필링 관련 데이터 표시 오류가 발생했으며 임시 수정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27일(현지시간) 코인CU에따르면, 이번 사건은 자금 위험은 없지만 교정 조치가 진행되는 가운데 블록체인 분석에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표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카이토의 창업자 유 후는 X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알고리즘을 과거 기록에 우발적으로 백필링하면서 발생한 데이터 표시 오류에 대해 설명했다.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플랫폼의 분석에서 확장된 시간 창을 마주하게 됐다.

이 오류로 인해 프론트엔드에서 불완전한 데이터 뷰가 발생했으며, 카이토는 수정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사용자들에게 보증했다. 유 후는 대량의 데이터에도 불구하고 며칠이 아닌 몇 시간 내에 해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 후는 "플랫폼이 실수로 새 알고리즘을 지난 12개월(L12M)에 백필링하여 사용자들이 더 긴 시간 창(30일/3개월/6개월/12개월)을 보게 됐다. 현재 데이터를 수정 중이지만 대용량으로 인해 처리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아마도 며칠이 아닌 몇 시간)이다. 한편, 프론트엔드에 표시되는 데이터가 불완전할 수 있으며 여전히 업데이트 중이다. 공식 업데이트가 발표되기 전에는 플랫폼에 표시된 데이터를 최종 버전으로 간주하지 말라"고 말했다.

시장 반응은 대체로 조용했는데, 이는 오류가 금융 프로토콜이나 사용자 자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 후의 투명성과 소셜 미디어를 통한 소통은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잠재적인 사용자 우려를 완화했다.

역사적으로 듄 애널리틱스(Dune Analytics)와 같은 블록체인 플랫폼의 데이터 표시 오류는 투명한 소통과 신속한 수정이 적용된다면 금융 위험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카이토 사건은 프로토콜 보안 위반이 아닌 데이터 표시를 중심으로 한 블록체인 플랫폼 오류 목록에 합류했다. 이러한 사건들은 혼란을 일으키지만 직접적인 금융 손실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며, 효과적인 문제 관리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전문가들은 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대한 사용자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기술적 오류를 해결하는 데 있어 투명성이 중요하다고 제안한다. 카이토 리더십의 신속한 인정과 대응은 업계 기대치를 충족시키며, 시장 인식과 사용자 경험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