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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 재단, 문페이 창업자 크라운 CEO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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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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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 재단(TON Foundation)이 성장 정체를 겪는 가운데 문페이(MoonPay) 공동창업자 막시밀리안 크라운(Maximilian Crown)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였다.크라운은 문페이에서 CFO와 COO를 역임하며 글로벌 결제 인프라 확대를 주도한 인물로, TON의 생태계 확대를 위한 전략적 리더십이 기대되고 있다.

톤 재단, 문페이 창업자 크라운 CEO 선임 / 셔터스톡

24일(현지시간)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톤 재단(TON Foundation)은 문페이(MoonPay) 공동창업자 막시밀리안 크라운(Maximilian Crown)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인사는 최근 일일 거래량과 수수료 증가율이 둔화된 TON 생태계에 전략적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톤 재단은 성명에서 ‘크라운은 글로벌 결제 인프라 기업 문페이에서 CFO와 COO를 역임하며 금융·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은행과 결제업체, 규제당국과의 신뢰 기반을 형성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고 설명하였다. 이어 ‘그의 리더십은 톤 생태계 확장에 있어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TON은 2024년 텔레그램 기반 미니앱 및 게임 '낫코인(Notcoin)', '햄스터 컴뱃(Hamster Kombat)' 등의 흥행으로 트랜잭션 활동이 급증했으나, 이후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올해 초 마누엘 스토츠(Manuel Stotz)를 재단 회장으로 선임한 데 이어, 이번 CEO 교체로 리더십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한 것이다.

현재 TON 블록체인은 지난 1년간 4000만 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톤코인(Toncoin) 보유 지갑은 1억2100만 개를 넘긴 것으로 재단은 전했다. TON은 이러한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전임 회장이었던 스티브 윤(Steve Yun)은 지난 2월 TON 기반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는 1억달러 규모의 벤처펀드 ‘TVM벤처스(TVM Ventures)’를 설립하였으며, TON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주요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지난달에는 세콰이어캐피털(Sequoia Capital), 리빗(Ribbit), 벤치마크(Benchmark), 킹스웨이(Kingsway) 등 주요 벤처캐피털이 톤코인에 4억달러 이상을 투자한 사실도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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