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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킹 가치로 이더리움 넘은 솔라나(SOL)... 진짜 추월 신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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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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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가 일시적으로 이더리움(ETH)을 스테이킹 가치에서 앞서며 시장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높은 보상 의존 구조에 대한 우려도 여전하다.

스테이킹 가치로 이더리움 넘은 솔라나(SOL)... 진짜 추월 신호일까? / TokenPost AI

솔라나(SOL) 네트워크가 일시적으로 이더리움(ETH)의 토큰 스테이킹 가치를 넘어서는 현상이 발생해, 이를 두고 솔라나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인지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50만 개 이상의 고유 지갑 주소에서 539억 달러(약 78조 6,740억 원) 상당의 솔라나(SOL)가 스테이킹되고 있으며, 연간 기준으로 약 8.31%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총 스테이킹 가치에서 솔라나가 잠시 이더리움을 앞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더리움의 경우, 3,470만 개의 ETH 토큰이 스테이킹돼 있으며, 총 가치로는 539억 3,000만 달러(약 78조 7,578억 원)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수치는 지난 4월 20일 비콘체인(Beaconcha.in) 자료를 기준으로 집계됐다.

스테이킹 가치만을 놓고 보면 솔라나의 성장세는 주목할 만하지만, 일부 업계 인사는 이것이 무조건적인 호재는 아니라고 지적한다. 이더리움에 비해 더 높은 스테이킹 보상을 제공해야만 네트워크 참여자의 유입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은, 장기적으로 네트워크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솔라나 지지자들은 이번 기록이 대체불가능토큰(NFT), 탈중앙화 금융(DeFi), 게임 등의 분야에서 활동량이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하며, 고속 처리와 저수수료 기반의 장점이 실사용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솔라나가 점점 이더리움의 지위를 위협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 같은 경쟁 구도가 단기적인 수치 변화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며, 각 네트워크의 생태계 완성도와 개발자 참여도, 규제 환경 등이 더 본질적인 평가 기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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