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가 워크그룹 편성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채택 확대에 나선다.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 적용 사례에 대한 연구가 이뤄질 전망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2022년 3월 31일(이하 현지시간) 제이 인즐리(Jay Inslee) 미 워싱턴 주지사가 블록체인 기술 채택을 확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법안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잠재적 응용 분야를 연구할 워크그룹을 운용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워크그룹은 △금융 △부동산거래 △의료 △공급망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 적용 사례를 분석하고 연구하게 된다.
7명의 정부 측 인사와 무역 협회 임원 8명으로 구성되며, 관련 연구 내용을 2023년 12월 1일까지 주지사에게 연구 결과 보고서로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법안은 2019년 상원에서 처음 제안됐지만 2020년 최종 거부됐다. 이후 주 의원들은 2년간에 걸쳐 법안을 재정비하고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