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FP의 영업 편의 향상을 위한 모바일 영업지원 솔루션 ‘한화생명 보이는 GA월드’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으로 한화생명 판매제휴GA사의 FP 10만 여명은 본인 휴대폰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한화생명 상품 판매가 가능하다. 또 보험모집 과정에서 고객이 직접 정보입력 및 설계동의를 작성하고, 현장에서 상품을 함께 확인하고 청약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객 개인정보 보호 및 완전판매를 더욱 강화했다.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로 주로 콜센터 업무 등에만 활용되었던 전화번호인증 시스템을 내부 사용자를 위한 영업지원시스템에 적용했다.
한화생명에 제휴·위촉된 GA설계사는 본인휴대폰으로 ‘1533-0063’으로 전화만하면 언제, 어디서든 한화생명 영업지원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별도의 ID·PW나 앱 설치 없이 본인 인증된 휴대전화로 전화만하면 간편하게 자동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며, 신계약 청약에 필요한 메뉴만 제공해 간편화했다. 또 모바일 전자문서 처리를 통해 종이사용 절감으로 비용도 아낄 수 있다.
한화생명 보이는 GA월드는 실제 영업현장에서 활용되는 ‘신규고객 등록’, ‘가입설계동의’, ‘가입설계 요청’, ‘전자청약 요청’ 등의 모든 신계약 핵심 업무를 간편하게 FP 개인 모바일로 진행 가능하다.
기존 시스템이 PC, 테블릿에만 의존해 접근성과 활용성에 다소 제약이 있었던 단점을 극복했다.
특히 신규고객등록, 가입설계동의의 경우, GA월드 내 메뉴를 통해 고객에게 카카오톡 URL을 발송해 본인정보를 직접 입력·동의하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동의에 대한 승인절차는 인공지능 광학문자판독 (AI OCR)을 적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승인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간편화된 가입설계, 전자청약 메뉴로 고객에게 현장에서 언제든지 원하는 상품을 제안할 수 있다. 교육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및 상품안내자료 등도 탑재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다.
이경섭 한화생명 영업추진팀장은 “판매제휴GA FP의 현장 개선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업계 최초로 전화인증을 활용한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다”라며 “한화생명은 FP와 고객, 그리고 FP와 회사간 더 빠르고 편리한 영업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보이는 GA월드’ 시스템은 한화생명만의 특화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HCP) 환경에서 구축해 개발기간을 한 달 내외로 단축했다.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HCP 등을 활용해 고객과 FP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환경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