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희망재단은 17일 서울 도봉구에 123번째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 꿈도담터’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이 맞벌이 가정 초등생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활동을 지원하고 육아부담 경감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에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23개의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했으며 향후 2023년까지 총 200개를 개소할 계획이다.
신한 꿈도담터에서는 아동들을 위한 금융 및 코딩 교육과 함께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는 사회성 발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최우현 신한은행 북부본부장을 비롯해 구의원, 운영 법인 대표, 교육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신한 꿈도담터 개소를 축하했다.
조용병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은 "신한금융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맞벌이 부모들의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슬로건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을 토대로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설립, 청년부채 토탈케어 프로젝트, 청년 해외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