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영리 의학 이사회가 디지털 인증 제도를 위해 블록체인 파일럿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6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미 의학 이사회(The Federation of State Medical Boards)는 MIT 미디어 연구소와 러닝 머신 테크놀러지가 개발한 블록서트를 사용하는 가장 최근에 이용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 기술을 의학 대학교와 대학원 학위 증명서를 발급하는데 쓸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 의학 이사회는 이 파일럿 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지만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남길 것인지 아니면 계속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비영리 의학 이사회 관계자 마이클 두간은 “의학 교육과 관련 학위를 인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우리는 이 파일럿 프로그램과 블록체인 기술이 의학 자격증과 학위를 증명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세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