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BTC 6만 4000달러…"3년 내 현물 ETF 어렵다"

1. 암호화폐 시세

2021년 11월 11일 8시 30분 토큰포스트마켓 기준 암호화폐 시장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6만 4000달러로 하락했다. 장중 6만 9000달러까지 올라갔으나 현재는 전날 대비 3.97% 하락한 6만 4779달러(약 7639만 6500원)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3.6% 선에서 형성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41.67%를 점유 중이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3.09% 하락한 4612.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ADA)는 전날 대비 9.67% 하락한 2.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조 9390억 달러(약 3466조 1057억 원)로 3조 달러를 반납했다. 24시간 거래량은 2169억 7530만 달러(약 255조 8876억 원)를 기록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1월 14일까지 반에크(VanEck)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 여부를 발표해야 한다. 업계는 승인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ETF Trends의 리서치 디렉터인 데이브 나디그(Dave Nadig)는 "향후 3년 안에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가능성은 제로"라며 "암호화폐 업계를 통제할 수 있는 규제기관을 지정하는 법이 없는 한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비트코인 현물 ETF를 꺼려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이 장중 6만 9000달러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코인데스크는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 ▲금 랠리를 비트코인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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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3.97% 하락한 6만 4779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3.09% 하락한 4612.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4.92% 하락한 606.3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솔라나(SOL)는 전날보다 3.83% 하락한 231.70달러를 기록했다.
▼에이다(ADA)는 전날보다 9.67% 하락한 2.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두나무(Dunamu)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대비 2.30포인트 하락한 59.73로 중립 단계에 진입했다. 중립 단계는 참여자들의 심리적인 저항, 지지를 받는 단계로, 단기간 주가 움직임의 중요 결정 구간임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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