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BUSAN 2021’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김태경 이사장)는 2021년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국내 최대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행사인 NFT BUSAN 2021의 부대행사로 온라인 컨퍼런스(이하 NFT BUSAN 2021 Online)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경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국내외 블록체인 기업을 중심으로 최대 1천 명이 동시에 참가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NFT BUSAN 2021 Online를 개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온라인 컨퍼런스는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알려진 트론 재단이 주요 스폰서로 참여하며, NFT 산업에 대한 다양한 국내외 연사들이 온라인 세션으로 참여한다.

총 1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트론 네트워크 창업자 저스틴 선 △디파인 강명훈 총괄 △미래에셋 금융그룹 차두휘 디지털TF 사업개발 총괄 △법무법인 광장 최우영 파트너 △네시삼십삼분 서정호 사업본부장 △서울옥션블루 이정봉 대표 △GBIC 이신혜 대표 △블록타워 캐피털 스티브 리 아시아 총괄 등 36명의 업계 전문가가 참여해 금융, 게임, 미술 산업과 블록체인의 만남으로 변화할 미래에 대해 토론한다.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입문자를 위한 NFT의 기본 개념과 트렌드, 활용 방안까지 설명하는 교육 세션부터 NFT가 수반하는 저작권에 대한 법률적 시각을 공유하고,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운동선수 NFT 발행 관련 초상권에 대한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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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를 접목하고 있는 미술계 연사들의 NFT에 대한 시각, 기존 온라인 게임인 MMORPG부터 NFT의 화두인 플레이투언(Play-2-Earn)에 이르는 담론,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사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미래 블록체인 산업 등 블록체인과 NFT를 둘러싼 다양한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NFT BUSAN 2021의 특별 NFT 프로젝트도 주목할 만하다. NFT BUSAN 2021 NFT인 ‘Key to Busan’과 ‘부들러스(Budlers)’가 발행된다. Key to Busan은 해외에서 명예시민들에게 도시를 상징하는 열쇠를 증정하는 문화와 블록체인 허브인 부산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열쇠(NFT)로 기획됐다. 주요 스폰서인 트론 재단은 가장 높은 등급의 다이아몬드 키를 구매했으며, Key to Busan의 판매금은 부산 블록체인 산업과 NFT 생태계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NFT Busan 2021의 마스코트 부들(BUDL)를 공개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들은 부산(Busan)과 블록체인 밈(meme) 용어인 호들(Hodl, hold에서 파생된 유행어)의 합성어로 부산 갈매기에서 착안한 캐릭터이다. 마스코트 부들(BUDL)을 기념하기 위해 제너러티브 아트 NFT로 다시 태어난 부들러스가 트론 블록체인 상에서 총 2030개 발행된다. 이를 NFT BUSAN 2021 오프라인 컨퍼런스와 온라인 컨퍼런스의 참가자들에게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 김태경 이사장은“NFT BUSAN 2021 Online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연사들과의 자유롭게 소통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통해 NFT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국내외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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