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통합보안∙인증기업 라온시큐어가 제12회 ‘Japan IT Week’에서 블록체인 기반 DID 플랫폼 ‘옴니원(OmniOne)’을 비롯한 자사의 주요 인증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1년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진행되는 Japan IT Week는 2020년 기준 500여 개 기업들이 참가하고 약 2만 2000명 이상이 방문한 일본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다.
올해로 5회째 이 행사에 참가하는 라온시큐어는 FIDO(Fast Identity Online) 기반 다채널 인증 플랫폼 ‘터치엔 원패스(TouchEn OnePass)’와 인증 통합 관리 플랫폼 ‘원억세스EX(OneAccessEX)’ 등 주요 인증 솔루션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DID 플랫폼 ‘옴니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옴니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비롯해 은행 공동 DID 서비스 뱅크아이디(뱅크ID), 병무청 블록체인 기반 전자지갑 민원서비스 등 국내 주요 공공 및 금융 프로젝트에 적용되며 DID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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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는 2020년 론칭 이후 9개월 만에 월간 순 이용자 수(MAU) 100만을 돌파한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의 기세를 몰아 일본 차세대 인증 시장에서도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일본 정부 차원에서 사회 전반의 디지털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 체계에 대한 수요도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일본 차세대 인증 시장에서 승기를 잡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