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개발재단(SDF)이 유럽·아프리카 국경 간 송금 채널을 구축 완료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DF는 2021년 10월 25일(이하 현지시간) 글로벌 결제 업체 플러터웨이브(Flutterwave)와 합작해 스테이블코인 USDC를 활용한 유럽과 아프리카 국경 간 송금 채널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SDF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비용 효율적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범아프리카 디지털 결제 인프라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루그벵가 아그불라(Olugbenga Agboola) 플러터웨이브 CEO는 "현재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 송금하는 것은 높은 비용이 든다"라면서 "SDF와 협력해 아프리카 사업주들에게 비용 효율적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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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터웨이브는 아프리카를 주 시장으로 하는 유니콘 결제 기업이다. 우버, 페이스북을 포함해 29만 개 이상의 기업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르완다, 우간다, 케냐 등 33개 이상의 아프리카 국가에 사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스텔라는 2021년 10월 6일 송금 서비스 제공 업체 머니그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텔라 블록체인의 USDC와 현금 교환 지원을 시작한 바 있다.